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랙홀은 모든 물질을 흡수하지만, 흡수되면서 강한 빛이 발생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전하를 가진 물질은 가속하게 될 경우 빛을 방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속의 정도에 따라 다른 에너지의 빛이 나오죠. 이렇게 전하를 가진 물질도 블랙홀에 흡수될 수 있으며, 흡수될때 굉장히 큰 가속을 가지고 흡수되므로 사건의 지평선 부근에서 강한 빛을 분출하며 흡수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건의 지평선 부근에서 방출된 빛은 블랙홀에 흡수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치 블랙홀에서 빛이 나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죠.
참고로 블랙홀은 모든 물질을 흡수하지만 증발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를 호킹 복사라고 하는데, 이 또한 사건의 지평선 부근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먼저, 양자장론에 따르면 진공은 입자와 반입자의 생성 소멸이 짧은 시간동안 계속해서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사건의 지평선 주변도 진공이며, 쌍생성 쌍소멸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쌍생성되면서 반입자가 블랙홀 내부로 흡수되고 입자가 블랙홀 외부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쌍생성에 의해 들어간 반입자는 블랙홀 내부의 입자와 소멸이 이뤄나며, 쌍생성에 의해 나온 입자는 방출되며 블랙홀의 증발이 일어나죠. 하지만 이러한 증발은 거대한 블랙홀을 소멸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작은 블랙홀을 소멸시키는데에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