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기로 생식기부분 위생미용하고나서 간지러움
이 생겨서 생식기 쪽을 계속 핥다가 뒤를 보다보니 자기꼬리를 보고 엄청난 속도로 몇분간 돌아요
1. 넥칼라를 채워야한다면 며칠간 채워야할까요? 생식기가 안가려울때까지
2. 계속 뱅글 돌면 관절에 무리 생겨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1 강아지 미용 후에 털이나 미용 장비 등이 닿이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긁거나, 핥으면 소양감이 일시적으로 해소되지만,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발적, 가려움 증세가 잦아들 때까지 넥 카라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2. 계속 과하게 돌면 관절,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슬개골탈구, 관절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제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발기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봅니다 이발기 소독을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이 문제를 잘 해결하셔야 됩니다 제가 볼 때는 동물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처방을 받고 제대로 치료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넥칼라을 하는 것도 좋고요 간지럼이 나을 때까지 넥 칼라를 하셔야 됩니다 또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 도는 것도 관절에 굉장한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더 빨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꼬리잡기는 대표적인 폐소성 강박증으로 어린시절 좁은 케이지에 갖혀 지내던 친구들에서 자주 관찰되는 자해 행위로 간주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른 강아지들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1시간 이상의 산책을 넘어 더 잦고 긴 시간의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꼬리잡기가 방치되면 관절염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꼬리의 가죽을 뜯더 버리는 수준의 자해성 반응으로 발전하게 되니 매일 빠짐없는 산책 요법을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