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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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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하게 되면 사람의 뇌가 가장 먼저 부패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이 사망을 하게되면 뇌가 가장 먼저 부패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의 뇌가 가장 먼저 부패되는지 생물학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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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붉은코뿔소 34
      검붉은코뿔소 34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는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바로 죽어버립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매 사망하게되면 뇌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바로 부패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쪽으로 공급되는 산소가 끊어지면 뇌는 순식간에 손상을 입습니다. 따라서 더 빨리 부페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뇌가 가장 먼저 부패되는 것은 몇 가지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한 요인이 포함됩니다.

      첫째, 뇌는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는 데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심장이 멈추게 되면, 혈액의 순환이 중단되어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 세포는 짧은 시간 내에 산소와 에너지 공급의 결핍으로 손상을 입게 되며, 이는 뇌 기능의 손실로 이어지고 부패를 초래합니다.

      둘째, 사망 후 무산소 상태에 있는 뇌는 빠르게 부패하는 환경에 직면하게 됩니다. 뇌는 미생물의 활동에 쉽게 영향을 받으며, 부패를 초래하는 화학적인 변화와 파괴적인 프로세스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뇌 조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빠르게 분해되고 결국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생물이 죽으면 심장이 멎고 뇌 등의 주요 장기들이 활동을 멈춘다. 체온을 유지하던 혈액의 순환이 정지하면서 몸이 차갑게 식으며, 이에 따라 사후경직이 발생한다. 핏기가 빠져나가기에 피부의 색도 핏기가 없어진다. 또한 몸 안을 돌던 피가 중력에 따라 아래로 쏠리면서 시반(屍斑)이 생긴다. 이것들, 시반, 경직 체온 저하를 법의학에서는 '초기 사체 변화'라고 부른다.


      이후에 일어나는 부패, 미라화, 백골화는 '후기 사체 변화'라 부른다. 부패는 사망 후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하여 진행되는 현상이다. 몸에 부드러운 부분이 많은(뼈 이외에 대부분) 머리 부분과 내장기관이 몰려있는 복부 부분의 부패가 4~5시간 이내에 시작되어 가장 빠른 편이며, 단순히 근육과 뼈로 이루어진 팔다리는 머리와 복부가 완벽히 뼈만 남은 상황에서도 근육조직이 남아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0~12시간쯤 지나면 눈에 띌 정도로 부패하며 24시간 이내에 변색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뼈가 마지막까지 남지만 한국과 같은 습한 토양에서는 보통 수십 년 이내에 뼈조차도 분해되어 사라지게 된다.

      출처 : 나무위키 - 시체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뇌는 신체의 다른 장기에 비해 혈류가 적습니다. 따라서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다른 장기에 비해 뇌 세포가 더 빨리 죽게 됩니다. 또한, 뇌는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혈액-뇌 장벽은 뇌에 유해한 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부패물질은 통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는 다른 장기에 비해 부패물질에 더 취약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면서 혈액 순환이 중단됩니다. 혈액 순환이 중단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하게 됩니다. 뇌는 산소와 영양분에 매우 민감한 기관으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중단되면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