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풀페이스 필러 시술 후 1년이 지났다면 대부분의 필러는 조직에 어느 정도 흡수되거나 자리를 잡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일상 활동이나 운동, 바람에 의한 자극으로 눌리거나 이동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자전거를 천천히 타는 것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빠르게 타더라도 필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오토바이처럼 장시간 고속 주행 시 헬멧이나 바람압 등으로 인한 반복적인 압박이 있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는 있지만 필러 자체가 이동하는 일은 드뭅니다. 걱정된다면 헬멧 착용 시 압박이 강하지 않도록 조절하거나, 장거리 주행 후 얼굴에 불편감이 없는지 체크하는 정도만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잘 이해했습니다. 얼굴에 필러 시술을 받은 후, 특히 얼굴 전체에 필러를 맞으신 경우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필러는 시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직과 잘 결합하지만, 일부 경우에서는 필러가 물리적인 압박이나 강한 마찰에 의해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천천히 타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게 여겨지지만, 빠른 속도로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에는 바람에 의한 압력뿐만 아니라 진동과 충격이 더해져 필러의 위치나 형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러를 맞은 부위가 아직 민감하게 느껴지거나,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속도를 조절하거나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에 필러 시술을 받았기 때문에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필러의 상태나 위치에 대한 걱정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 이럴 때는 주의 깊은 관리와 함께 필요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점검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