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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비뇨의학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제가 방금전에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림프관염,정맥염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자위를 자주하는 편이고 딱딱한 핏줄같은게 기다리면 없어지고 하면 다시 생기고 해서 아하에서 의사선생님이 림프관염이나 정맥염인것 같다 생활습관을 바꿔서 없앨수있고 혹시 크기가 커지거나 푸른색을 띄면 병원에 가보라고 권하시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만약 림프관염이나 정맥염이라면 어느정도 크기때 병원에 가야 하는지 집에서 치료한다면 어떤 생활습관이나 방식으로 나을수있는지 여쭤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림프관염이나 정맥염이 의심되는 경우,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점점 커지거나, 붓고, 푸르거나 검붉게 변색되며,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될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아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1cm 이상으로 커지고, 일주일 이상 사라지지 않거나, 피부 표면에 두드러지게 드러날 정도로 부풀어 오르면 진료가 권장됩니다. 또, 만졌을 때 통증이 생기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가 되면 자가 관리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죠

    집에서 관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자극을 줄이는 것입니다. 자위를 너무 자주 하거나 과도하게 세게 하는 습관은 해당 부위의 혈관이나 림프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자위 빈도를 줄이고, 되도록 부드럽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구요.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좌욕을 하는 것, 그리고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착용을 피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페인이나 술 같은 혈관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도 줄이면 회복에 도움이 되구요.

    계속 반복된다면 단순 습관 문제를 넘어서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진료를 미루지 말고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