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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창백한 푸른점23.07.30

암호화폐로 불리는 코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으로 불리는 수많은 코인 이 있는데요

이런 코인이 정말 미래에는 화폐를 대신해서 사용될 수 있을까요? 기존 은행도 기존 화페가 아닌 이런 코인을 거래하는 세상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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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암호화폐는 화폐의 속성을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그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인류가 화폐를 사용하게 된 것은 물물교환이 어렵고 번거러워서 소금과 금 등으로 대체하여 거래한 것입니다.

    그런데 소금과 금 등은 당시에 귀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어서 교환을 보장하는 수단이 되었었습니다.

    나라와 세계가 발전하면서 소금과 금등도 번거러워지자 구리를 녹여서 간편하게 동전과 지폐를 만들어서 썼는데 이게 화폐의 기원입니다.

    그런데 이 동전과 지폐의 화폐들은 그 자체로는 가치가 없으므로 정부에서 가치를 보장해 줍니다.

    (금본위나 그런것은 사실상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크게 없으며 정부가 보장해주니 믿고 쓰는것입니다.)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와 화폐에 기인한 현상이 벌어젔는데, 암호화폐의 등장입니다.

    매개체는 디지털 가공 숫자여도 상관은 없으나, 그동안의 화폐의 개념과는 다르게 화폐의 가치를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이 부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란 것이 일반인이 만들거나 보유가 어려운 기술이기는 하나 가치를 개개인이 느낀다는 것은 놀라울만한 일입니다. 그 자체가 금처럼 가치를 갓고 있지도 않고 있고 정부에서 가치를 보장하고 있지도 않은데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현 시대에 화폐의 개념을 수정해서 이제 가치가 없어도 많이 쓰는 매개체면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되리라고 봅니다. 최소한 정부에서 나서서 가치를 부여하기 전까지는 어렵다고 봅니다. (일부국가에서 그런 국가가 생겼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

    그런데 정부는 그렇게하기 어려운 게 이미 법정통화가 있고 화폐정책에 새로운 변수를 키워주는 사태를 만들기에 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달러라는기축통화를 갖고있는 미국은 더더욱이나 기축통화를 흔들 수 있는 개인통화를 허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코인은 사이버 공간을 사용하는 매개체로 남을 공산이 크며 각국에서 진행중인 디지털화폐의 발행과 더불어 규제의 강화로 축소될 가능성이 더 급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코인이 미래에 화폐를 대체한다면 엄청난

    가치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휴지조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