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유통기한 실제 섭취할수있는 기간과 차이나나요?
가끔 냉장고에 먹지않아 오래 된 식재료들이나 음식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식빵이나 명절음식이나 떡 등등 한꺼번에 먹기에는 힘이 드는 음식들이죠.
이런 음식들이 쌓이면 유통기한이 지나고
하루나 이틀 혹은 그후에 먹어도 이상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섭취할수 있는 기간과 얼마나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유통기한은 소비기한이 아니라 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실제 섭취가능기간은 유통기한보다 훨씬 길게 됩니다.
모든 유통기한은 소비기한의 60-70%선에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소비기한이 5일인 경우, 유통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3일후로 표기하게 되죠.
몇가지 음식들의 소비기한을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우유 미개봉시 +50일
-유음음료 +30일
-치즈 +70일
-달갈 +25일
-두부 +90일
-식빵 +20일(냉동보관시)
기타 식품들은 소비기한을 검색하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음식마다 당연히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만
공통적으로는 유통기한 보다는 최소한 하루정도는 충분히 괜찮다고 봐도 됩니다
물론 미개봉일 경우에 한해서요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 을 할 수 있는 기한이지 섭취가능기한이 아니기도 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자마자 상할 정도라면 그 유통기한 자체가 너무 타이트하고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상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겠죠?
실제로 가능한 유통기한보다 조금 더 짧게 유통기한 표기를 하는게 제조사나 판매자 쪽에서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