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김밥의 역사와 유래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통영의 옛 이름인 경상남도 충무에서 시작되어 밥과 반찬을 따로 먹는 김밥으로, 현재까지 통영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이다. 다른 김밥과는 달리 속에 반찬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 김밥이 탄생한 유래는 해방 이후 충무항이라고 불리던 시기에 고기잡이를 나가는 신랑이 안쓰러워 김밥을 만들어준 것에서 시작이 되었다. 처음에 아내가 싸준 김밥이 쉽게 쉬어서 못 먹게 되는 일이 많아졌고, 그래서 김에 싼 밥과 반쯤 삭힌 꼴뚜기 무침, 무김치를 따로 담아 주었는데 그 후에 같은 배를 탄 어부들도 밥과 속을 따로 준비해서 끼니를 해결하게 된 데에서 유래된 통영 향토 음식으로 탄생하게 됐다.

그 후, 1980년대 초 통영이 충무라고 불리던 시기에, 1981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여의도 광장에서 개최한 문화행사인 '국풍 81'에서 어두이 할머니가 판 김밥이 매체에 주목을 받으면서 유명해졌고, 이후 통영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충무김밥을 찾아다녔다.

안녕하세요. 건장한앵무새53입니다.

충무김밥은 고기잡으러 나간 남편을 위해 아내가 김밥은 싸줬는데 금방쉬어서 따로 담아준게 처음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이후 다른 어부들도 따라 만들어서 만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