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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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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목표가와 실제 주가의 방향이 다른 경우가 많은 이유가 뭔가요?

증권사는 주기적으로 리포트를 통해서 주식의 목표가를 제시하곤 합니다. 그런데 목표가를 올린 시점에 주가가 굉장히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증권사 목표가와 실제 주가의 방향이 다른 경우가 많은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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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증권사에서 각 기업에 대한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 것은 증권사의 의견이라기보다는 해당 리포트를 내는 애널리스트의 주관적인 의견이에요. 목표 주가를 설정시에는 해당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산업의 성장성이나 기업의 점유비와 재무구조등을 생각해서 산출을 하게 되는 것이며 결국 '예측값'이다 보니 실제와 큰 괴리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안녕하세요

    •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과 하향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의 가격은 어쨌든

      수요와 공급이 섞여서 발표되는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 해당 호재에 수요자들이 동의를 하지 않는다면 가격이 하락하며 물량이 나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 그 예로 호실적이 발표되어도 선반영되어 정작 뉴스가 나온 뒤로 하락하는 주식들이 그 예입니다.

    감사합니다.

  • 증권사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주들의 눈치도 보아야 하며 해당 상장사의 눈치도 보여야 하기에 지나치게 저평가하는 보고서 등을 제시할 수 없는 등 이에 따라서 호의적인 레포트를 발행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서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가 괴리율을 보이는 것입니다.

  •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예측이 어렵습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나 시장 조건 변화로 인해 목표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그건 주가예측은 결국 미래를 맞추는 행위 + 운 이라서 그렇습니다.

    주가는 그 회사의 실적 + 투자심리로 구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좀더 따져보면 EPS + PER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월가에서는 주가는 그 회사 실적 + 해당 회사의 섹터인기 + 거시경제상황 이렇게 삼박자로 구성된다고도 말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서 이 회사가 매출과 이익이 잘 날것이다라고 전망을 해도 실제로 그렇게 잘될지 맞추기 어렵고, 맞춘다 한들 거시경제 상황이 안좋거나 전쟁이 나거나 아니면 단순히 그 섹터가 인기가 식거나 하면 주가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가 어려운 것이더라구요. 하면 할수록 또 새롭게 어렵습니다.

    저도 투자를 계속 하면서 여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왔는데, 결국 투자는 운이라는 영역이 섞여있다고 밖에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마이클 모부신의 운가 실력의 방정식입니다. 아실지 모르겠는 혹시 생각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한때 네이버 증권에서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기업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본 적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애널리스트라고 하더라도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분석을 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실상 매도 리포트를 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매도 리포트를 내면 그 기업의 기업 탐방 같은 것에도 불이익이 있고 주주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처럼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항상 매수의견 밖에 낼 수 없기 때문에 증권사 애널 리스트 분석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