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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02.23

벌레가 벽에 붙을 수 있는 것은 무슨 원인가요?

파리나 모기 등, 여러 잡다한 벌레들이 벽이나 천정에 붙어 있는 것을 많이 봤는데,

벌레들이 벽에 붙을 수 있는 것은 어떤 원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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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벽면에 벌레가 붙는 원리는 접착력(adhesion)과 마찰력(friction)에 의한 것입니다.

    벽면과 벌레 발 밑면 사이의 마찰력으로 인해 벌레는 벽면을 미끄러지지 않고 붙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벽면과 벌레 발 밑면의 접촉면적이 커지면서 접착력이 증가합니다. 벌레 발 밑면에는 수많은 소용돌이 모양의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이 작은 구멍들이 벽면의 미세한 돌기와 맞물려서 붙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벌레 발 밑면의 소용돌이 모양 구멍들은 벌레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벌레 발 밑면에는 일종의 점착제인 미세한 분비물이 있는데, 이 분비물은 벽면과의 접촉 시 발생하는 분자력에 의해 붙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벌레는 발 밑면의 다양한 구조와 분비물, 마찰력, 접착력 등의 작용으로 벽면에 붙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는 벽면이 아니더라도 다른 표면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산란한 표면일수록 벌레가 미끄러지지 않고 붙을 수 있는 표면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벌레의 다리나 발은 워낙 작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발끝을 자세히 보시면 바늘처럼 뾰족뾰족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벽에 붙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벽이나 천정에 붙어 있는 벌레들은 주로 접착력을 이용하여 붙어 있습니다. 벌레의 발바닥에는 미세한 구멍과 구슬 모양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 구조물은 벌레의 발바닥에 붙은 수액에 의해 촉진되는 바닥면 접촉력과 함께, 벽면과 발바닥 사이의 기계적인 접착력에 의해 벽이나 천정에 부착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벌레가 장애물을 넘어 다니는 데 도움을 주며, 벽이나 천정에서 벌레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지해줍니다.

    또한, 벌레의 발바닥 구조물과 수액은 자체적으로 접착력이 높은 것 뿐만 아니라, 벽면의 표면에 존재하는 미세한 구멍과 분자 간 힘 등의 여러 인자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인자들이 결합하여 벌레의 발바닥이 벽면에 부착되어 미끄러짐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벌레들이 벽이나 천정에 붙는 원리는 주로 접착력과 기계적인 접촉력 등이 결합된 결과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벽에 붙는 벌래들은 기본적으로 몸이 가볍고 발에 점액이 있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점액의 강도가 자체 무게에 비해 강한거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곤충은 발 마디끝에 발톱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갈퀴형태의 발톱으로 거친표면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유지할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의 다리 를 보면 욕반(발바닥)과 발톱, 흡착반, 미세한 강모 등 있는데 발톱은 거친 표면을 오르기에 적합하고, 욕반을 가진 곤충들은 끈끈한 점액을 분비해 미끄러운 표면에서 붙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파리나 모기등 여러 벌레들은 잡아서 자세히 보면 다리에 여러기지 갈고리 모양의 털같은게 있습니다. 이런 갈고리 같은 털을 벽에 대고 그 마찰로 인하여 붙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시면 거미에 물리고 나서 주인공이 벽을 타기전에 손바닥에 갈고리 같은게 생기는게 나오는데요. 이게 그런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