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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축산(축산전문가)
산음축산(축산전문가)22.12.02

사춘기 딸 속을 알 수 없어 답답해요?

지금 중1 큰딸이 요즘 반항이 심합니다.

초등학교때 전교부회장을할정도로 인생이랑봉사정신이 좋은아이였는데

얼마전 같은반 학우 옷을찟고 물까지 뿌려학교에서도 지도를 받았구요..여자아이 사춘기 심리가 어떤지와 부모로써 어찌대처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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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3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다면 부모로서 간섭을 하면 더 반항심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경청과 함께 이해해주시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사춘기라보기엔 조금 심하네요 분명 어떠한 계기가 있지싶은데 뭐라하지말고 고민이 있는지 요즘 어떻게 생활하는지등 한번 대화로 이끌어나가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솔직히 나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같이 이불을 덮고 사는 와이프 마음도 모르고 함께 살았던 가족의 속도 모르고 사는 것이 우리 인간 입니다.

    딸이 사춘기 이라면 한참 예민함이 가득할 때죠.

    우선은 딸과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강압적이어서는 안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여야 합니다.

    아이와 대화를 할 땐 아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얘기를 딱 자르지 마시고 충분히 들어주신 후에 아이에게 말을 건네어 보도록 하세요

    ”너의 마음 이해해, 너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아빠, 엄마 역시도 그런 마음이 들때가 있었어” 그렇지만 아무리 기분이 좋지 않다 라고 해서 친구의 옷을 찢고 물을 뿌리는 건 아닌 것 같구나.

    마음이 힘들면 엄마, 아빠한테 언제든 얘기하고 기대어도 돼. 엄마, 아빠는 항상 사랑하는 우리 딸 편이니까.

    그리고 딸에게 감정일기를 적어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부모님과 교환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감정을 다스려보세요 연습을 시켜보는 것도 좋습니다.

    화가 나면 그 상황을 벗어나게 하고, 잠깐의 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명상을 해보게 해보세요.

    취미활동을 만들어서 그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모님의 협조가 많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황민규입니다.

    질문자님 자녀가 중 2 병이 조금 일찍 오는것 같아요 이때는 부모는 못 말립니다 그냥 무관심 인척 하셔야 도움이 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훈육을 하면은 반항심으로 성격이 더 나빠지게 되니까요.


  • 안녕하세요. 보람찬두꺼비88입니다.부모님맘 충분히 이해합니다..저희딸도 초6학년때 사춘기를 심하격었는데 저는 자동차안에서대화를 많이했습니다..등하교길이 멀어 데려다주고 데려오면서 아님 둘만의 여행으로~~대화를 할때도 아이에 맘을 먼저 생각해주고 엄만 무조건 니편이야 하는생각이들게말이죠..친구의 치마를 찢어 지도를 받았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겁니다..그런데 부모님들은 치마를 찢은게 나쁜행동이니까 우리아이만 야단치는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남자아이들 사춘기보다 여자아이의 사춘기가 더 심하고 무섭습니다..제 경험은 무조건 딸편이되어 딸과 대화를 많이하세요..사춘기로 속썩이던딸은 벌써 28살이되어 연구원되었답니다.


  • 안녕하세요. 똑똑한그늘나비46입니다.

    옷을 찢고? 물 뿌리고 이사건이 둘이 싸우다가 그런건지 따돌림인지,괴롭힘인지가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혹시 친구를 잘못 만난거 아닌지,보통 여자애들이 혼자서 괴롭히진 않고 무리를 만들어 다녀요.전교부회장을 할 정도면 친구들한테 인기좀 있는애 같은데.(인기투표니 거의)


    저는 학생이라서 부모가 어떻게 해야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부모님을 되게 귀찮고 싫어할 시기..

    괜히 잔소리하고 해봤자 관계만 벌어지고, 방법 찾아서 잘 접근하시길..







  • 안녕하세요. car778입니다.

    사춘기 아이 마음은 귀신도 모른다는 말처럼 어렵지요. 제 경험으로는 아이에게 지시형의 말은 삼가하고 엄마아빠 보다는 친구들을 신뢰합니다. 저는 힘들어하는 아이를 데리고 무작정 자가용으로 무전여행을 떠났는데 가는 동안에 말을 최대한 줄이고 아이가 원하는것만 해주다보면 아이가 고민을 털어 놓더라고요. 귀가해서 그 고민을 들어주니까 반듯하게 자라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