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거부일까요? 처음 겪어봅니다.

오늘 강아지 산책시키려는데, 산책줄을 계속 물고, 제 바지도 뭅니다. 보통 좀 이러고 말았는데 오늘은 안고 산책하다가 또 발버둥치고 내려놓으면 다시 산책줄과 바지 물고. 오늘은 산책포기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서는 잘 놉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산책시 리드줄이나 바지를 무는 행동은 흥분도가 높아져서 놀자고 그런 행동을 하기도하고, 특정견종에게 나타나는 특성적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리트리버나 리트리버의 피가 섞인 믹스견, 테리어종류, 테리어믹스견들에게서 주로 그러한 행동이 많이 나타나는데 놀자는 표현이나 흥분을 표출하느라 그러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줄을 물고 당기거나 바짓단을 물어도 그냥 산책진행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산책을 하기 싫었다면 제자리에서 버티고 안가거나 줄을 못매도록 집에서부터 도망다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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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강아지가 산책줄이나 바지를 무는 행동은 산책 자체에 대한 거부라기보다 야외 환경에서 느끼는 과도한 흥분이나 불안감을 조절하지 못해 나타나는 전위 행동일 가능성이 높으며 집 안에서 잘 논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외부 자극에 의한 스트레스가 입을 사용하는 부적절한 놀이 반응으로 표출된 것입니다. 줄을 당기거나 안아주는 행위는 강아지에게 또 다른 자극이나 보상으로 인식되어 행동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억지로 산책을 강행하기보다는 실내에서 충분한 노즈워크로 에너지를 소모하며 평온한 상태를 유도하고 현관 앞이나 짧은 거리부터 단계적으로 외부 적응 훈련을 다시 수행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