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인데 치료방법 없을까요?
답이 없는걸까요? 신경이 노출되서 맨날 감염?같은거 되고 치외치가 한 7개는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신경치료 후 예후가 안좋아서 염증이 났거든요 그래서 발치하고 임플란트 해야한답니다.. 답이 없을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외치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치외치는 말 그대로 치아 밖에 치아가 튀어나와있는 것이므로 일상적인 씹는 운동으로 치외치 교두가 깨져서 신경이 노출되고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치아 뿌리 성장이 완료 된 성인일 경우 치외치는 파절과 교모에 의한 신경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수복해야합니다.
7개가 있으니 각각의 치외치의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내고 pulp capping (신경이 노출되었을 때 윗부분만 살짝 제거하고 덮어주는것)을 한 후 수복재료(레진, gi)로 수복해야합니다.
이는 치아가 신경치료를 필요할 정도로 감염되기 전에 미리 예방적인 치료를 해 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외치의 경우, 신경이 아주 가깝게까지 올라와있기때문에, 약간만 충치가 생기거나 부러져도 신경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외치는 툭 튀어나온 부위가 안부러지게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염증이 생긴다면 신경치료해야합니다.
정확한것은 직접 봐야 알 수 있기때문에, 치과에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특별히 이상이 없다면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만, 치외기로 인해 씹는 데 간섭이 발생하면 부러지기 쉬운 상태이고 이로 인해 질문자님처럼 신청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해결책으로 제시될 만한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치아는 외부에 자극에 저항해 신경 안쪽으로 추가적인 상아질을 형성해 나가는 성질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치외치를 조금씩 갈아내는 것입니다. 그 후 일정기간 상아질이 쌓이는 것을 기다린 후 다시 치외치를 갈아내는 것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갈아낼 수 있는 양에 한계가 존재하고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오히려 치아가 예민해지다 생활력을 잃어 신경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치외치가 잘 부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치외치 주변을 레진으로 떼워주는 것입니다. 혼자 봉긋 올라와있을 때에 비해 치외치가 부러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씹는 과정에서 간섭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조작을 해야하므로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셔서 원장님과 적절한 예방조치를 의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