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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왈라비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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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과 외이도염의 차이가 뭔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5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물놀이 잘못 하면 중이염 또는 외이도염에 걸린다고 하는데 중이염과 외이도염은 무슨 차이고 또 내이염은 안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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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중이염과 외이도염은 귀의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우선 중이염은 귀의 중앙 부분, 즉 고막 뒤쪽에 위치한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외이도염은 외이도라 불리는 바깥쪽, 즉 귀 바깥에서 중이로 이어지는 통로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각각의 특징을 조금 더 풀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중이염은 대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며, 감기 같은 상기도 감염 후에 흔히 발생합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흔하며, 귀의 압박감,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막이 부풀어 오르거나 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이도의 문제 없이 중이 자체에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물놀이와는 큰 관련이 없지만, 물이 귀 안으로 잘못 들어가 이어질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외이도염은 주로 외이도에 물이 들어가고 제대로 건조되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물놀이 후에 외이도가 습기를 띄고, 이로 인해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여 염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수영자의 귀'라고도 불립니다. 이로 인해 귀가 간지럽거나 아프고, 외이도가 붓거나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내이염은 귀의 가장 안쪽 부분인 내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상당히 드문 질환입니다. 내이염의 경우 균형 문제나 청력 손실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물놀이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진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중이염과 외이도염은 발생 위치와 원인에서 차이가 있으며, 물놀이 후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은 외이도염입니다. 귀를 관리할 때 물이 외이도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중이염과 외이도염은 귀의 서로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 사이의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물놀이 후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반면, 중이염은 고막 안쪽의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나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이염은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자가면역 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이염은 청력 손실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외이, 중이, 내이가 나누어져있습니다.

    물놀이 후에 외이도에 감염이 일어나는게 외이도염이죠.

    중이염은 보통 유스타키오관을 타고 중이로 세균감염이 전파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내이염도 존재하지만 외이도염이나 중이염이 비해서 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