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된다는 뜻이 뭔가요
나이
18
성별
남성
인간은 유전자로 설계되는데 태어나서부터 후천적인 영향을 받아서 유전자 발현이 조절될수 있다는대 이게 예를 들면 피부 좋은 유전자가 있으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안좋아지면 좋은피부 유전자가 발현이 억제되어 안좋아지는건가요? 그리고 한번 억제되거나 활성화되면 고정되나요? 아니면 유동적인건가요? 내가 스트레스를 받다가 안받다가 따라서 유동적으로 계속 변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유전자 발현이 조절된다는 것은 특정 유전자가 환경적 요인이나 내적 신호에 의해 활성화되거나 억제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가 피부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유전자 발현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 발현이 한번 억제되거나 활성화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영구적으로 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자 발현은 유동적이며,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이 줄어들거나 변화하면 발현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어요
즉, 유전자 발현은 지속적으로 변할 수 있고,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