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고야·마쓰야마 5박6일은 절약형으로 가면 약 60130만원 정도가 현실적이고, 빚이 있는 상황이라면 ‘예산 딱 정해 놓고 그 안에서만’ 가는 게 맞습니다.
먼저 비용을 보면 항공권이 가장 큰 변수인데, 비수기·저가항공 기준으로 왕복 156만원 수준이라 5박이면 152만원 잡으면 51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온천을 하루 1~2번 이용하면 입장료나 소소한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보면 최소 60만원대, 온천 료칸이나 조금 여유 있게 쓰면 100만원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온천 위주라면 마쓰야마 쪽은 도고온천이 유명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나고야는 근교 온천(게로온천 등)을 끼워서 가는 식으로 짜면 좋습니다. 다만 온천 료칸은 1박만 넣고 나머지는 저렴한 숙소로 조절하는 게 비용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빚이 100만원 정도 있고 당장 상환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여행 자체가 무조건 잘못된 선택은 아닙니다. 대신 여행비를 또 빚으로 늘리는 건 피하고, 현금 예산을 정해 그 안에서만 쓰는 게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70~80만원 정도로 상한선을 잡고 그 이상은 절대 안 쓰는 식으로 관리하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예산이지만, 온천 욕심을 조금만 조절하고 “1회 료칸 + 나머지 절약형”으로 구성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