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께서 질문해 주신 내용은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채굴이 계속 되고 있느냐, 끝났느냐가 그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의 운명을 전적으로 좌우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해당 프로젝트가 얼마나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개발 커뮤니티의 활동은 얼마나 활발한지, 채굴이 종료되기 전부터 '채굴 종료'를 얼마나 대비해 왔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채굴 종료 이후의 계획를 세우고 미리 열심히 준비하여 네트워크와 프로젝트가 잘 유지되고 있는 경우
준비 없이 채굴이 끝나고 네트워크와 프로젝트가 와해된 경우
1의 경우는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노드들에게 전송 수수료가 블록체인 트렌잭션 처리에 대한 보상으로 여전히 지급되고, 해당 암호화폐의 코어 개발진들이 계속되는 해킹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어 최신 보안 기술을 네트워크에 계속해서 적용해 나갈 것이므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다른 변화를 추구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의 경우는 질문자께서도 예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아마도 해당 블록체인이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런 준비없이 채굴이 종료되고 네트워크의 이용자가 사라지며 개발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면 해킹을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약에 정말로 해킹이라도 당하게 된다면 그 이후 암호화폐가 상장 폐지를 당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해당 프로젝트는 자금이 고갈되어 거의 프로젝트가 망한 것이나 다름 없게 된다음 결국에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