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회사 동료 지인들과 모처럼 술자리를 했는데..
최근에는 술 종류가 많아지고 다소 복고풍의 술도 나오더라구요
해서..소주 종류별로 주문하여 브랜드 맞추기해서 벌금내기를 하는데..
궁금한것은...어떤 소주는 손으로 돌려서 따고..어떤 소주는 병따개로 따는 소주가 있던데..
병따개로 따는 두껑을 보니 톱니처럼 되어 있고 그 톱니를 보니 21개더라구요
이 톱니는 어떤 병이든 모두 21개로 되어 있나요? 그렇다면..이렇게 만든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병따개로 따는 소주병의 뚜껑(캡)에는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이 톱니는 소주병의 뚜껑을 꼭 찌르고, 힘을 주면서 열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톱니는 모든 소주병의 뚜껑에 동일하게 21개가 있지는 않습니다.
톱니의 개수는 병의 크기, 모양, 뚜껑의 재질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소주병 뚜껑에는 21개의 톱니가 있습니다. 이는 소주병 뚜껑을 올바르게 열어내기 위해 연구된 결과입니다.
소주병 뚜껑의 톱니 개수가 21개인 이유는, 이 개수가 가장 효과적으로 뚜껑을 열어내기에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뚜껑을 열어내는 데 필요한 힘과 톱니의 개수는 비례하기 때문에, 이 개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톱니가 무조건 21개는 아닙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지름사이즈로 나누다보니 21개가 나온것이지 특별한 과학적원리가 있어서 21개가 된 것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입구가 더 크게 형성되어있으면 21개 이상으로 눌러주는 툴이 만들어져 톱니갯수가 늘어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이러한 톱니는 뚜껑과 병 몸통이 잘 붙어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병따개로 병뚜껑을 따면, 톱니가 병뚜껑의 밑면과 병 몸통의 둘레에 걸쳐져서 뚜껑을 닫으면서 밀착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밀착되면 공기나 물이 쉽게 새지 않으며, 음료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