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초기증상과 예방법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요.
예전 뉴스에서 보니 발암물질 라돈이나 초미세먼지를 만나면 뇌졸증 사망위험이 커진다고 하던데요. 근거가 있는 얘기인건가요?? 예전 직장 상사도 집에서 갑자기 뇌졸증으로 돌아가셔서 무서운 병으로만 알고 있는데 초기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나요? 그리고 예방법에는 어떤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뇌졸중은 뇌출혈 또는 뇌경색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며 뇌혈관의 기형이 있지 않은지 정밀 검사도 확인해보아야 하며, 혈관의 협착증이 생기지 않도록 평상시에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굴의 마비 또는 약화: 주로 얼굴 한쪽이 늘어지거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다리의 약화: 특히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작스러운 약화나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 및 이해의 어려움: 갑작스러운 언어 장애,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력 감소나 시야 상실.
균형 및 협응 장애: 어지럼증, 보행 시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몸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합니다.
적절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금연: 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이 중요합니다.
알코올 섭취 제한: 과도한 음주는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이 원인이 되는데, 두 질환 모두 평소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해야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극심한 두통이나 몸의 한 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얼굴 표정이 지어지지 않는다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