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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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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사는 사람이 중력이 지구의 5분의1인 곳에 가게되면 운동능력뿐 아니라 신체의 내구성도 더 높아지게되나요?

되게 뜬금없는 질문이긴한데 은하철도999에보면 주인공일행이 지구보다 중력이 5배나 낮은 행성에 간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거기서 주인공은 그 별의 사람보다 엄청나게 뛰어난 운동능력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이부분은 실제 과학자분들이 많이 얘기하셔서 공감이가더라구요.

그런데 의아한 장면이 그행성의 사람이 주인공에게 총을 쏘는데 주인공이 맞고 따가울뿐 큰상처를 입지 않더라구요. 즉 신체내구성이 올라갔다는 의미인듯한데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가요?

과학적인 이론으로 사실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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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만약을 가정하여 지구의 중력이 1/5로 줄어들경우를 생각해보면..

      중력은 사람이 일상 생활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 중에 활동성, 운동,신체 기능에도 변화와 영향을 주죠

      중력 자체가 많이 줄어들면..신체의 움직임에 제약이 따르고..다리와 근육을 사용하는 하중 운동에 영향을 주는데..아무래도 중력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운동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답니다.

      또한, 중력이 줄어들면 근육에 가해지는 하중이 감소하게 되어 근력 및 근지구력의 향상에도 좋지 못합니다.

      육체적인 것도 문제지만 심폐체력 즉, 숨쉬는 것에도 영향을 주는데..단기적으로는 심폐 체력에 유리할 수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심폐기능의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우주인들은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별도의 우주 공간과 유사한 장소,상황을 만들어 근력 운동이나 심폐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ㅎ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줄어 들게 되어 신체 능력이 올라가고 원래 중력에 있는 우리의 몸은 아마도 내구성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중력의 충격을 견딜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총알의 경우는 그 속도 때문에 좀 다른 문제일것 같습니다. 중력이 줄어도 발사체의 속도는 우리와 같은 방식일 경우 다르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오. 지구에 사는 사람이 중력이 지구의 5분의1인 곳에 가게되면 운동능력만 높아지게 됩니다. 피부나 근육의 강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은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