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사는 사람이 중력이 지구의 5분의1인 곳에 가게되면 운동능력뿐 아니라 신체의 내구성도 더 높아지게되나요?
되게 뜬금없는 질문이긴한데 은하철도999에보면 주인공일행이 지구보다 중력이 5배나 낮은 행성에 간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거기서 주인공은 그 별의 사람보다 엄청나게 뛰어난 운동능력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이부분은 실제 과학자분들이 많이 얘기하셔서 공감이가더라구요.
그런데 의아한 장면이 그행성의 사람이 주인공에게 총을 쏘는데 주인공이 맞고 따가울뿐 큰상처를 입지 않더라구요. 즉 신체내구성이 올라갔다는 의미인듯한데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가요?
과학적인 이론으로 사실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만약을 가정하여 지구의 중력이 1/5로 줄어들경우를 생각해보면..
중력은 사람이 일상 생활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 중에 활동성, 운동,신체 기능에도 변화와 영향을 주죠
중력 자체가 많이 줄어들면..신체의 움직임에 제약이 따르고..다리와 근육을 사용하는 하중 운동에 영향을 주는데..아무래도 중력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운동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답니다.
또한, 중력이 줄어들면 근육에 가해지는 하중이 감소하게 되어 근력 및 근지구력의 향상에도 좋지 못합니다.
육체적인 것도 문제지만 심폐체력 즉, 숨쉬는 것에도 영향을 주는데..단기적으로는 심폐 체력에 유리할 수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심폐기능의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우주인들은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별도의 우주 공간과 유사한 장소,상황을 만들어 근력 운동이나 심폐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ㅎ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중력이 줄어 들게 되어 신체 능력이 올라가고 원래 중력에 있는 우리의 몸은 아마도 내구성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중력의 충격을 견딜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총알의 경우는 그 속도 때문에 좀 다른 문제일것 같습니다. 중력이 줄어도 발사체의 속도는 우리와 같은 방식일 경우 다르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오. 지구에 사는 사람이 중력이 지구의 5분의1인 곳에 가게되면 운동능력만 높아지게 됩니다. 피부나 근육의 강도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은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