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레드오션, 블루오션은 어떤 느낌이 드세요?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 후발주자로 진입하는 것은 초기비용은 물론이고, 단가마저 낮출 수 없기때문에 경쟁참여조차 어렵죠.
그런데 전혀 경쟁이 없는 분야가 있다면,
그리고 세계 최초라면?
그리고 후발주자들이 복제할 수 없는 아이템이라면?
우리나라는 대기업의 M&A나 기술이전, 지적재산권도용이 심하기때문에 아직은 블루오션이라는 개념이 이론적일 뿐,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적재산권, 특허관련 법이 강화되어 있는 나라, 그리고 투자가 활성화되거나 도네이션(우리나라 기부문화와 좀 다른 개념이라, 이 단어를 써 봅니다)으로 사회적 비용을 국가나 시민들이 인정하는 곳에서는 블루오션은 현실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기업경영에 있어서 핵심역량을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를 통해 경쟁을 이기는 것은 블루오션이라고 하기에는 개념정의가 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오션 : 새로 탄생하여 경쟁이 없는 상태
그러니까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속설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블루오션의 개념인 것이죠.
물론 핵심역량을 키워 전혀 고객이 아니었던 계층이나, 고객이 한 명도 없던 나라에 진출한다면, 블루오션 개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루오션은 기존의 시장에서 경쟁을 이기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틈새시장이나, 미개척 시장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