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리스토
DMZ에서 지뢰가 폭발했다는데 얼마나 많은 지뢰가 있는걸까요?
DMZ에서 지뢰가 폭발했다는데 얼마나 많은 지뢰가 있는걸까요?
지금 기술도 많이 좋아졌는데, 지뢰하나 제대로 탐지를 못하는 정도일까요?
아니면 북한군이 수시로 내려와 지뢰를 매설하고 가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무장지대와 민간인 통제선 일대에는 한국전쟁 이후 매설되어 위치확인이 불가능한 지뢰가 100만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래된 지뢰는 탐지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 북한군이 새로 매설했다고 볼 만한 뚜렷한 근거가 있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DMZ와 민통선 일대에는 과거부터 매설된 지뢰가 매우 많으며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남북한 전체를 합쳐 100~200만발 수준으로 추정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뢰가 오래되면 비닐, 플라스틱 등 비금속 재질이 섞이고 토양, 낙엽, 풀, 지형 변화때문에 금속탐지기만으로 완벽하게 찾기 어렵습니다. 드론 자기탐지, 지표투과레이더같은 최신 기술도 개발되고 있지만 실제 제거 작업에서는 결국 사람이 매우 조심스럽게 확인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DMZ는 경사가 심하고 숲이 우거진 곳에 많아 장비를 투입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폭우나 산사태가 발생하면 과거에 묻힌 지뢰가 원래 위치에서 떠내려가 다른 곳에서 발견되거나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크리스토님.
DMZ와 민통선 일대에는 과거부터 매우 많은 지뢰가 매설돼 있으며, 정확한 수량과 위치를 모두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탐지 기술이 좋아졌다고 해도 지뢰를 100퍼센트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래된 지뢰는 흙이나 낙엽에 깊이 묻혀 있고, 플라스틱처럼 금속탐지기로 찾기 어려운 종류도 있습니다. 폭우나 산사태로 원래 위치에서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DMZ에는 지뢰뿐 아니라 불발탄과 각종 금속 파편도 많아 탐지장비가 반응했다고 해서 바로 지뢰라고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북한이 최근 DMZ 북측에 지뢰를 추가로 매설한 것은 알려져 있지만, 북한군이 수시로 남쪽까지 내려와 지뢰를 묻고 간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서 단순히 탐지 기술이 부족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십 년 동안 지뢰와 불발탄이 쌓인 DMZ의 특수한 환경 자체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DMZ 일대는 세계에서 지뢰 매설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남북한 합하여 약 200만 발로 추정됩니다.
DMZ에서 지뢰를 완벽히 탐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비금속(플라스틱·나무) 소재 사용하여 금속탐지기의 탐지가 어렵습니다. 지형 유실 및 위치 이동으로 기존 매설 위치에서 벗어났습니다. 지형의 변화로 최신 첨단 장비로도 식별에 한계가 있다는 점 때문에 탐지가 어렵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