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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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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거지모자를 여름에 많이들 쓰는데요 벙거지는 모자를 하대하던 조선시대 말이라는데 맞나요?

보통 모자의 챙이 넓은거를 흔히들 벙거지 모자라고 요즘 부르더군요.. 그런데 벙거지라는 말이 조선시대에 하급 관리들이나 신분이 미천한 사람들이 쓰던 모자를 부르던 말이라고 모자를 하대해서 부르던 말이라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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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 무관이 쓰던 모자의 하나.

    붉은 털로 둘레에 끈을 꼬아 두르고 상모(象毛), 옥로(玉鷺) 따위를 달아 장식하였으며, 안쪽은 남색의 운문대단으로 꾸몄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벙거지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벙거지모자는 조선시대 궁중 또는 양반집 군노(軍奴)나 하인이 쓰던 털로 만든 모자라고 합니다.

    따라서 양반 등이 사용하던 모자는 아니고 일반적으로 신분이 낮은 사람이 썼던 모자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벙거지 > 조선시대 궁중 또는 양반집 군노나 하인이 쓰던 털로 만든 모자 입니다.

    짐승의 털로 다져서 전을 만들고, 그것을 골에 넣어 위는 높고 둥글며 전이 편평하고 넓게 되어있는 평량자형의 쓰개입니다.

    전립 또는 병립이라고 할때는 무관이나 대관이 쓰는 안올림벙거지도 포함 됩니다. 벙거지는 대개 흑의의 병용하거나 전령복에 사용하였습니다.

    안올림벙거지는 양테 안쪽에 남색 원문동을 안을 하였습니다. 일반 벙거지는 아무 장식도 없는 만듦새로 그 재료는 돼지털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벙거지는 일반 모자를 속되게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벙거지'나 '벙테기'라는 명칭은 북방 호족胡族으로부터 온 외래어이며,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정확한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벙거지의 재료는 짐승의 털을 다져서 만들었으므로 전립氈笠이라고도 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