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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버핏의 최선호 아이템에 대해 알려주세요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버핏의 최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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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며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 꼽히는 워렌버핏은 인덱스 펀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부인에게 남긴 유언장에도 "90%는 저비용의 S&P500 인덱스펀드에 10%는 단기 미국채에 투자하라"고 남길 만큼 인덱스펀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8년에는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와 헤지펀드 운용사의 액티브펀드의 10년 성과로 내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결과는 인덱스펀드 연 7.1%, 액티브펀드 연 2.2%의 성과를 내며 워렌버핏의 승리로 내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고로,
인덱스펀드의 창시자는 존 보글(John C. Bogle)입니다.
자산운용사에서 근무하던 존 보글은 펀드 운용에 있어 종목 선정 및 잦은 매매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고객의 이익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1975년 뱅가드 그룹을 창립하고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목표 금액의 7% 수준밖에 안되는 천백만달러만 겨우 모았고, 액티브펀드 위주였던 펀드 업계의 비판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 펀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펀드 중 하나가 되었고(445조원 수준),인덱스펀드는 금융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