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새로운 걸 너무 무서워하는데 왜 그럴까요?
다른 애들은 잘 하는데 우리 아이만 유난히 겁을 많이 내서 마음이 쓰여요.
조금만 낯선 상황이어도 금방 움츠러들어서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이게 성격인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궁금할 때 생기는 질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새로운 것에 겁을 많이 내면, 부모로서 마음이 많이 쓰일 것 같아요.
대부분은 성격적인 기질과 경험 부족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는 작게 단계별로 노출을 시키고, 겁내는 감정을 인정해 주면서 격려하면 아이가 점차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것을 무서워 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입니다.
즉, 아이를 새로운 것에 대한 예민함과 민감함이 큽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것에 대한 낯가림이 심해서 이지요.
아이가 새로운 것에 낯가림을 가지지 않고 그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사전에 미리 새로운 것에 대한 환경적 분위기와 그 새로운 공간에서 무엇을 경험하게 될지. 그리고 그 새로운 것을
어떻게 하는가 라는 방법을 사전에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더나아가, 새로운 공간에 도착하면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먼저 시범을 보인 후, 지금 시범을 보인 것은 무섭거나
두려운 것이 아님을 알려준 후 아이가 경험헤 볼 수 있도록 권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걸 무서워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을 두려워하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낯선 환경이나 처음 접하는 경험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상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고, 경험이 부족해 자신감을 쌓지 못했을 때 더욱 움츠러들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며,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점차 적응해 나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부모가 “괜찮아, 천천히 해도 돼”라는 메시지를 주며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하면 두려움은 조금씩 줄어듭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고, 새로운 상황을 놀이처럼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는 성격과 경험이 함께 작용하는 자연스러운 발달 현상일 수 있으며, 부모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아이가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무서워하는 건 성격적 기질과 경험의 양이 함꼐 작용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신중, 예민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변화에 민감해 낯선 상황에서 쉽게 위축될수 있습니다. 또 아직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면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 자체가 불안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유아는 기질에 따라 낯선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으며 선천적 성향으로 흔히 관찰됩니다
조금씩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노출시키고 성공 경험을 쌓게 하면 두려움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