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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치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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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거리행 해상운임 하락, 무역업계에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원거리 노선 해상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수출업체에는 물류비 절감 기회지만 선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런 흐름이 무역시장 전체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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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원거리 해상운임이 내려가면 수출기업은 물류비 부담을 덜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선사들은 운임 하락으로 수익성이 나빠져 선박 감축이나 운항 조정에 나설 수 있고, 이게 장기화되면 오히려 공급망 불안정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무역시장 전체로 보면 단기적으로는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만 구조적으로는 운송 안정성과 비용 변동성이 동시에 커지는 양면적인 영향을 주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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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는 미국발 화물이 크게 감소하고, 전세계적으로 교역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무역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대부분 이미 인지하고 있겠지만 현재 상황이 좋다는 것보다 향후 실적이 좋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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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운임이 떨어지면 처음에는 수출기업들이 반기는 분위기가 됩니다 물류비가 줄면 가격 경쟁력이 생기니까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오래 지속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선사들이 손실을 메우려고 배편을 줄이거나 노선을 조정하게 되고 결국 공급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운임이 낮아지면 물량 쏠림 현상도 생겨서 특정 시점에 선적 지연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역업계 전체로 보면 단순히 비용 절감만 바라보기보다는 운임 변동성이 커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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