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감동을 할 수 있을까요?
감동적인 책을 읽으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했잖아요?
전 별로 그랬던 적이 없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뭔가요?
감동적인 책을 읽으면..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렇습니다.
글역시 오래토록 여운이 남습니다.
영화는 볼때 감동이 옵니다.
여운도 남습니다. 그러나 독서의 여운과는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독서는 해본 사람만이 알 수있습니다.
단, 진정한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글만을 읽어서 감동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내용이
자신의 감성과 충분히 교감을
가져야만 느낌이
감동으로 나타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꼭 내용 전체가 감동적인 내용이 아니어도
어떤 임팩트 있는 문장 하나만 읽더라도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문장에서 파생되어 떠오르는 어떤 경험이나 생각들이 큰 의미로 느껴지는 경우죠.
감동이라는 것이 짧고 강렬하게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표현력이 좋다는 게 이런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분의 짧은 노래에도 감동받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무조건 감동을 받아야 한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개개인이 감동을 받는 포인트는 다 다르겠지만 감동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는 공감능력인듯 합니다.
아니면 어떤 글이 자신의 경험과 비슷해 더 몰입한 경우도 있고요.
나이가 먹으면 눈물이 많아진다고 하잖아요?
그건 경험이 쌓이면서 그 경험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늘어나는 거이기 때문이긴 해요.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직장의 애환을 담은 글엔 감동을 못 받겠죠?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