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사가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사용을 하게 되면 현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단 카드 회사가 얻게 되는 수익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5%~10%'와 '연회비'입니다. 사실은 이 부분을 제하고 나면 현금으로 지급하는 부분은 손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카드 회사들이 이러한 이벤트를 하는 것은 카드를 한 번 사용했던 고객들 중 재사용 고객의 비율이 20%정도이기 때문에 20%만 카드사의 평생고객으로 만들 수 있으면 위의 비용들을 다 상쇄하고 남을 만큼의 수익 즉 캐시카우 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비용보다는 미래의 캐시카우를 생각해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해도 수수료와 연회비를 생각하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자사 카드를 많이 쓰게 하려고 마케팅 비용을 지급하는 것 뿐입니다.

물론 당장은 카드사 입장에서 비용이 나가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고객을 유지하고 사용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자사 카드 고객 수가 많아야 이를 지렛대로 삼아 다른 사업을 벌이고 바게닝 파워가 커지는 이점도 있죠.

통신사끼리 서로 고객 뺏어오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사의 사업 모델은 가급적 우량한 많은 사용자를 모집하여 고객들이 해당 신용카드를 많이 쓰게끔 해야 수수료 등 수익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프로모션 차원에서 카드 발급 시 지원금을 주고서라도 고객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많을 수록 가맹점과의 수수료율 협상에서 협상력이 커지게 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연회비 지원과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누리는 게 이익이니 마다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요즘에는 모바일로 카드 발급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모집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프로모션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모집인을 통해서 하는 수준의 프로모션을 하는 곳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카드사와 같은 경우에는 고객을 확보하여

고객이 카드를 사용하면 이에 대하여 수수료 등을 수취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이 계속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더 큰 이득이 있기 때문에

마케팅 차원에서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