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정말 형제국으로 생각하나요?
튀르키예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형제국으로 생각하며 친밀하게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과 튀르키예는 지리적으로 멀지만, 역사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한국을 지원하였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튀르키예가 한국과의 34위전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또,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튀르키예 측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바탕으로 튀르키예와 한국은 형제의 나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이 발생하여 1만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당시 우리나라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지난 1950년 공산 침략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 파병한 형제국이기 때문에 구호지원을 약속하고 구호대를 급파하였습니다. 튀르크족은 돌궐족으로 우리나라와는 1500여전부터 관계 깊은 민족이었습니다. 튀르키예 국민들도 한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사이에 한국 노래와 음반 드라마 등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과 튀르키예가 3, 4위 결정전에서 만났을 때 우리 국민들은 양쪽 나라를 함께 응원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튀르키예는 한국과의 혈연적 유대를 교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 튀르키예의 형제의 나라인 것이 아니라 ,
한국과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터키->튀르키예->투르크->돌궐
터키는 옛날 몽골지방에 있던 돌궐이라는 유목민이
서쪽으로 진출한 것을 선조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돌궐족은 아시아에 있을 적엔 고구려와 매우 친한 사이였죠.
그래서 형제의 나라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파키스탄, 보스니아, 코소보, 팔레스타인등 다양한 나라가
터키에서 칸 카르데쉬(형제국)이라고 불려지고 있고
비이슬람 국가만 따져도 한국, 일본, 폴란드등등 생각보다 형제가 많습니다.
친형제라기 보단 좀 먼친척 같은 관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