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시부모님과 같이살기vs 맨몸으로 분가하기
현재 6년동안 시부모님과 살면서 아이두명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6/4살
첫째 초등학교 입학전 에 결정을 내려야할듯 싶어서 정말 고민이네요ㅜ
솔찍히 창피한 말이지만..
지금껏 같이 살고 있으면서 쓰는돈은 모르고
그냥 막연히 우리식구만 살고싶은 맘에 분가를 맘 먹었는데
이번기회에 남편 수입이며 나가는돈들
지금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모았는지등등 알게되고
하루살이 인생이었던걸 알고 충격먹었어요...
모은돈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생활비에 도움을 주셨기에 마이너스없이 살고 있었던거지
분가하면 무조건 맞벌이 해도 아득바득 겨우 살아가겠더라구요...애들은 거의 신경 못쓰는게 당연하게 될거구요ㅜㅜ
남편은 너무 극단적인 사람이라
도움받고 살거면 앞으로 평생 모시고 산다는 조건으로 6식구(시부모님2.우리식구4)같이 살 40평대 아파트로 이사갈 생각이라 하고
(방4개인곳)
분가해서 살거면 맞벌이는 당연한거고
시부모님이 도움 하나도 안받을 자신하고 경제적어려움 생각하고 살아라 하는데...
솔찍히 지금 같이 살고있는 아파트도 시부모님꺼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앞으로보나 뒤로보나
저희4가족은 나가살려면 빚부터 지고 살게되는 셈이죠.(주택담보대출부터 살림살이.가구등)
근데 앞으로의 초.중.고 교육비나
맞벌이시 돌봄.갚아야할 대출금등 등 저희가 맞벌이 해서 살아가는걸로
4인가구 600선대로 감당이 될까요?
(남편은 월400~450 전 최저 210정도받을거 예상)
주변에 4인가족 친구도 없고.
저처럼 모시고같이 사는 사람도 없어서
제대로된 현실을 알수가 없네요ㅜㅜ
남들은 조금 불편해도 경제적이익 이 많고 도움도 있으니 사는게 맞다는 한편.
요즘 시대에 어떻게 평생을 같이 사냐
맞벌이 해서도 다 알아서 살아갈수있다
분가해서 완전한 가정이 되어라 하는 말도 많네요ㅜㅜ
분가의 장점.
1.오롯이 한식구
2.부모로써 경제적 자립심
분가의 단점.
1.경제적 압박감
2.자녀들 케어불가
합가의 장점.
1.경제적 여유로움.
2.추후 맞벌이시 부모님 도움가능
3.초 저학년까진 엄마가 케어가능
합가의 단점.
1.서로 불편함
2.부모의 그늘및 입김이 존재
3.늙어서도 모셔야되는 부담감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저 시부모님이 얹혀 사는 형태가아닌 하루살이인 질문자님의 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며 케어하고 있다면
저라면 불만을 안가지고 살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이란거 해보셨다면 알겠지만 버는 액수를 떠나 정말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정말 고된편입니다.
그렇다고 가사일이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몸도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든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몸은 힘들지만 정신적 부담이 덜한 가사일이 조금이나마 더 나을거라 본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린것도 문제입니다.
그나이때는 어머니가 항상 가까이 존재해주는것이 아이들 정서에는 정말 좋은 역할을 한답니다.
시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도움도 주시는것도있고 아이들도 어리고 하니 당장 분가를 해서 질문자님까지 맞벌이를 하여 집안일에 소홀해지면 어린아이들은 시부모님이 케어를 해주셔야할건데 아무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랑으로 아이를 보살펴도 아이들 입장에서 엄마보다 좋을까요?
조금만 더 심사숙고하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부모는 스스로의 안위보다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희생해야 하는 존재라는점 명심하세요.
네, 지금 상황에서는 분가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아이들 교육과 경제적 안정, 그리고 가족 간의 관계를 고려할 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겠습니다. 분가를 하든 합가를 하든 장점, 단점이 다 있으니, 쉽게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분가를 하더라도 충분한 재무 계획과 함께 남편과 상의하여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하고, 지금껏 모은 돈이 없다는 사실은 큰 충격일 수 있고, 남편의 성격상 시부모님 모시고 살겠다고 주장하고,
난감한 점이 많겠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니, 가족 모두의 행복과 안정이 우선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결혼해서 2년 신혼 살고 4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봤지만 분가와 합가는 분명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에는 분가를 결정했습니다. 안 그러면 이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았고
이혼할 각오로 분가를 결정했고 배우자한테도 어머니한테도 당당하게 이야기해서 분가를 했었습니다. 분가를 하면 처음에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감내하고 산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고문이었습니다. 지금은 분가한지 2년째 되는데 경제적으로 좀 풍족하지는 못해도 마음은 편한 거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채무가 많아서 그 문제가 제일 염려가 되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 양육 문제도 있고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 분가하면 맞벌이는 필수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두 가지 다 힘들지만 하나라도 더 나은 쪽을 선택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나은 쪽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만 놓고 보면 분가를 하면 경제적인 문제로 싸움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요즘 부모님을 평생 모시는 사람들은 없어요
이건 나중에 되면 요양원이나 실버타운같은곳으로 다 들어가서 살다가 가십니다.
현재 재정적으로도 독립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는데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뻔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