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수술 시 수술이 불가한 기저질환은 어떤 병이 있으면 수술을 못하나요?
이번에 자궁질환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데, 기존에 부정맥 여부가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건데
부정맥 말고 또 어떤 질환이 없어야 수술이 가능한가요?
비수술법으로 하고 싶은데 원가 크기가 큰 편이라서 불가피하게 하게 되면 개복수술이라고 합니다.
갱년기라서 새로운 질병이 나타나는 시기라서 더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신마취 시 고려해야 할 기저질환은 수술 여부와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정맥 이외에도 심장기능에 문제가 있는 심부전,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는 경우, 호흡기 질환으로는 중증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천식이 심할 경우, 간질환이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신중히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는 혈액질환도 수술 전 철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갱년기 상태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수술 후 회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분의 건강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질환이 있다 해도 그것이 반드시 수술 불가능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철저한 준비와 조절이 가능하다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이 불가능한 경우 개복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안전하고 최적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전신마취를 받는 수술은 여러 기저질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수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정맥 외에도 수술을 받기 전 고려해야 할 기저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질환(심부전, 심근경색 등), 호흡기 질환(중증 천식, 만성폐질환 등), 간질환, 신장질환, 혈액질환(혈액응고장애 등) 등이 수술 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요
특히 당뇨와 비만은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술 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죠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걱정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수술을 계획할 때,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나 체내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하므로, 호르몬 대체요법(HRT)이나 갱년기 관련 질환(예: 골다공증, 우울증 등)에 대한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전 반드시 정밀검사(심전도, 폐기능 검사 등)를 통해 수술이 가능한지, 마취에 따른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만일 비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고 싶으시다면, 담당의와 상담하여 다른 치료 옵션에 대해서도 논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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