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누가 관세를 부담하느냐, 겉으로는 수출국이지만 실제론 미국 소비자가 결국 부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100달러짜리 물건을 수입하면서 미국이 25퍼센트 관세를 매기면, 수입업자는 125달러를 내고 그걸 다시 소비자한테 넘깁니다. 즉, 물건값이 올라가고, 그 부담은 미국 국민이 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트럼프 정부 당시 이런 방식으로 무역적자를 줄이려 했지만, 실무에서는 오히려 미국 내 물가 상승, 소비 위축, 일부 산업 피해가 함께 따라왔습니다.
결국 관세는 상대국만 때리는 게 아니라, 자국 소비자 지갑도 같이 때리게 된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