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너무 지치고 힘들고 짜증나요.

상처 주는것도, 받는것도 싫어서 자꾸 회피하게 돼요. 좋아하던 친구 만나는것도, 나가기전에 화장하고 꾸미는것도,옷고르는것도, 나가서 돈 쓰는것도 저한테 아무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다보니까 뭐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마음이 그냥 뻥 뚫려버린것처럼 너무 공허하고 우울해요. 원래 힘들면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풀었는데 이것마저 힘드네요. 누군가랑 있으면 누군가랑 있는대로 지치고 혼자 있으면 혼자 있는대로 외롭고...혼자 아무리 생각하고 고민해봐도 저도 제가 낯설고 저조차도 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글에서 느껴지는 공허함과 지친 마음이 참 안타깝고 마음이 쓰이네요..

    무엇을 해도 부질없게 느껴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짐처럼 다가온다면, 지금은 마음이 '번아웃' 상태에 빠진 것일 수 있어요.

    ​그동안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관계를 유지하느라 내 마음이 얼마나 지쳐있는지 돌볼 틈이 없으셨던 건 아닐까요? 상처받기 싫어 회피하고 싶어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지금은 누군가와 대화하며 풀 힘조차 없는 상태이니, 무언가를 억지로 하려고 노력하기보다 그냥 지금 내 기분이 이렇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낯선 내 모습에 당황스럽겠지만, 이건 내가 나빠져서가 아니라 잠시 멈춰서 쉬어가야 한다는 마음의 경고등 같은 거예요. 당분간은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사회적인 활동을 조금 줄이고, 오로지 나 자신만 생각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시길 권해드려요.

    시간이 지나 에너지가 조금씩 차오르면 다시 예전의 활기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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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울증과 번아웃이 동시에 진행되신것같습니다.

    번아웃은 본인의 일 뿐만이 아니라 모든게 지치고 그뒤엔 공허함만이 남죠.

    그럴땐 무언가에 집중해보세요.

    취미생활같은것에 집중하면좀 나아지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번아웃이라고는 하지만 그거는 그것대로 또 가치관이 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뭐 당연히 귀찮아질 때도 있죠

    이런 나라도 다시 나로 돌아올 때가 있을 거예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 솔직히 누구나 다 질문자님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근데 너무 관계에 대해서 신경쓰시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내가 어떻게 하고 어떤 모습이건 내 곁에 있을 사람은 있을테니 말이죠

    그러니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사실 우울증 치료도 받았고요.

    치료 덕분인지 지금은 제 자신이 많이 성숙해 졌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의 저는 오히려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옛날의 나와 타인의 삶을 비교하며 살았던 나를 버리며, 나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나 혼자 있는것이 좋으며 나의 시간이 필요로하고 소중하게 되었구나 하고, 인정하고 받아드렸습니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에게 질문을 걸고 답을 찾으니 지금은 오히려 평안합니다.

    작성자님도 인정하고 질문하고 평안을 찾길 바랍니다.

  • 제일힘든게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으니 맞추기 정말 힘들죠

    그냥 내가 좋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나머지는 멀리하는게 좋은것같아요

  • 저도 예전엔 친구가 정말 많았는데 하나둘 저마다의 이유로 인간관계에대해 쎄게 현타가오면서 힘들었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뒤로는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고 생각하며 깊은 관계까지 가기전까진 마음에 벽을 치게되더라구요(속마음 고민 털어놓는 광계가아닌 표면적으로 친하게만 지내는정도?..)

    저는 그래도 혼자서도 시간을 잘보내서 사람을 굳이안만나도 재밌게 지내고있는것같아요

    약속에 나가게되면 1년에 5번도 안나가는..? ㅎㅎ

    작성자님도 그기간을 잘이겨내시길 바라요!!

  •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생활 하고있는 50대 중반 주부입니다.

    그런마음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합니다.

    저는 40대를 그처럼 너무 힘들게 보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40대 였어요.

    주변사람들과 적당한 관계릉 갖아야 살아갈 수 있지만 사람에게 절대 기대하지 않아야 실망이나 상처 받지 얺게 되다라구요,

    저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를 털어놓고 지내는 스타일인데 그러면 순간무거웠던 짐을 덜어 놓은듯했지만 오래동안 가깝게 지내던 사람인데도 나를 잘 알지 못하고 자기생각대로,또는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평가하고,말하더라구요,

    그 어떤 사람이랃도 나를 정확히 이해하기지는 못한며 나의 것들이 하찬은듯 되 버린다는 느낌 이었가든요.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하기를 바란것은 큰 달못임을 알게 됬어요

    그런데 오히려 내가 잘되고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면 관심을 갖더라구요,

    내 힘든문제나 짐이되는 것은 나혼자 지고

    속으로는 힘들고 외롭지만 그런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고 일에 몰두한 삶을 살게 되었어요.

    사람관계를 아예 안하고 살 수는 없으니 적당히 관계하고 무언가 부담이 느껴질때는 약간은의 거리를 두면서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사람에게 내가 할수있는것이 있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는 적극도우려 합니다(상대가 필요로 할때)

    그 조절을 센스있게 하면서 피곤해지기 않게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때론 사람관계가 피곤해서 혼자를 즐기게 되산다면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것듷을 찿아 흠뻑 빠져 지내시는지 것도 괸찬을듯해요,

    성과가 있거나 보람을 느낄수 있는 것이라면 허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다 사람과 지내는 것이 그리워 진다면 다시 나를 필요로하는 ,아님 진심이 있는 관계를 찿아 가져야겠지요,

    나의 라이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요~~

    저는 지금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화이팅!!!

  • 누구나 인간 관계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살다보면 그런 어려움도 파도타기 처럼 사이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잘 극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인간관계가 지쳐서일꺼 같아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노력해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게 좋을꺼 같네요 아님 취미생활을 해서 사람들도 만나고 해보세요

    혼자가 마냥편하다고 혼자만 있다보면 더우울하더라고요

  • 사람사는게 참 마음같지않고 그럴때가 있는법이지요. 나도 젊을적엔 사람한테 치이고사는게 세상제일 힘들더군요. 지금은 그냥 마음이 좀 지쳐서 쉬고싶어 그런거니 너무 본인을 다그치지 마시우. 억지로 누구만나려 애쓰지말고 당분간은 그냥 본인 마음가는대로 가만히 계시는게 약이될수도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기운이 날때가 오니 너무 걱정마시고 오늘은 그냥 푹 주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 삶의 여유가 없으셔서 그러실 수 있습니다 원래 정말 잘 맞던 친구들도 점점 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할 수 있죠 하시는 일 그대로 열심히 히시고 이참에 개인 시간 확보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번아웃이 아닐까요?

    약간 혼자외로워도 취미를 정해보고 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렇다고 억지로 나아지려고 하지는 않아도 되시고요

    천천히 생각해보시고요

    아무 생각하지말고 푹쉬기도 해보세요

  • 인간관계에 지치고 약간 번아웃이 온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시기에는 잠시 인간관계를 멈추고 혼자 생각하는 시기,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좋고 템플스테이나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돌아보는 책 같은 거 읽어보시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