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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생강
난처한생강21.11.17

얀센접종자인데 이번주 모더나로 부스터샷 예약이 되어있는데요... 혹시 다시 얀센으로 맞는 게 더 나을까요?

얀센 접종자로 이번 주에 모더나 부스터샷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모더나나 화이자로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를 몇번 보니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얀센을 맞았을때는 접종한 쪽 팔의 근육통만 살짝 있고 민망할 정도로 아무 일이 없었는데요...

얀센접종자는 부스터샷을 얀센으로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얀센으로 다시 맞는 건 어떨까요?

어디 기사에서는 얀센접종자가 얀센으로 부스터샷을 맞았을 때 효과가 훨씬 크다고도 하더라구요.

이번주에 잡혀있는 모더나 예약을 미뤄야 하나 취소해야 하나 그냥 맞아야 하나 고민이 큽니다...ㅠㅠ

전문가님들의 신뢰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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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부스터샷은 현재 mRNA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로만 선택가능합니다.

    미국, 유럽 등에서 대부분 mRNA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는 데다, 연구에서도 얀센 백신 접종 후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할 경우 중화항체 수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에서 교차 접종을 우려·기피하는 접종자들과 최근 연구동향 등을 고려해 얀센 백신 추가 접종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아직은 확정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심근염,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의 경우 매우 드문 확률로,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이득과 손실을 따져보면 가능하시면 부스터 접종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얀센접종자도 모더나 및 화이자로 부스터샷을 맞습니다. 모더나로 부스트샷을 맞으시면 됩니다.

    부스터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2차 접종 후 6개월 정도 경과 후에 접종을 합니다. 2020년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번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하는 것이 해당합니다.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항체역가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은 1차 2차접종과 동일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얀센 백신을 접종 하셨는데 부스터샷 접종을 맞아야 하는군요.

    얀센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부스터 샷 접종 연구 결과, 모더나는 중화항체가 최대 76배 증가하고, 화이자는 부스터 샷을 접종했을 때 중화항체가 35배 증가했습니다. 반면, 얀센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시행하면 중화항체는 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급적 효능 측면으로 봐서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에 의해 발열,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혹시라도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어지러움, 극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주성 약사입니다.

    CDC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부스터샷 접종시

    화이자/모더나/얀센 3종류의 백신중

    아무거나 접종하셔도 괜찮습니다.

    그전에 화이자/모더나는 2차접종 완료, 얀센은 1회 접종 완료 된자가

    한번더 접종하는것으로

    특히 얀센의 경우는 1회 접종보다 2회접종시 효과가 더 높으며

    또한, 접종간격은 화이자/모더나는 최소 6개월 이상

    얀센은 최소 2개월 이상 간격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얀센 접종자의 경우 다른 백신보다 돌파감염률이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모더나나 화이자를 맞는 것이 더 낫습니다만,

    얀센을 맞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최근에 모더나에서 화이자백신보다 심근염 발생 가능성이 5배 높다는 발표가 있어서 모더나 접종이 꺼려지는 건 사실입니다. 얀센은 기본접종시 효과가 다른 백신보다 떨어져서 부스터샷으로 맞기에도 효과가 크지 않을거라 생각되어 화이자 백신을 맞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얀센 - 모더나 조합이 안전성 및 유효성에서 유리할 것 같습니다.

    기본접종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 연구결과 얀센 기본접종 보다 얀센 추가접종(4배) < 화이자 추가접종(35배) < 모더나 추가접종(76배)의 순서로 항체생성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모더나 부스터샷이 얀센 접종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기억면역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부스터샷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 부스터샷의 이상반응(부작용)은 2차 접종의 이상반응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모든 얀센 접종자의 경우에는 접종 2개월 후 부스터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으며 1,2차에 접종했던 백신의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 백신으로 미국에서 허가된 백신 모두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용하였습니다.

    부스터로 맞을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모두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선택하시어 맞으시면 됩니다. 알려진 바로는 같은 백신으로 부스터 접종을 한다면 이상반응은 1,2차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계열이 다른 (화이자 혹은 모더나 <->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교차접종시에는 효과는 증폭된다는 이점은 있지만 이상반응은 보다 심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모더나의 경우 부스터 샷은 1,2차 접종시 절반 용량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이유는 이상반응을 최소화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백신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상반응이 걱정되신다면 얀센으로 부스터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신 연구에서 2개월 간격으로 얀센백신을 추가 접종을 시행하였을 때 큰 효과 (유증상 코비드 감염증 75%, 중증 코비드감염증 100%에 효능 ; 미국 연구에서는 유증상 코비드 감염증에 94% 효능)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사례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얀센 1차 접종후 추가로 얀센을 접종하는 경우는 두달 간격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얀센 접종후 모더나와 화이자로도 교차접종이 가능합니다. 교차접종시에도 안전하며 교차접종시 보다 더 강력한 면역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연구 결과가 나왔기에 보다 항체생성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얀센 접종자는 현재 국가에서 접종 후 2개월만 경과하여도 부스터샷 대상으로 잡고 실제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얀센 백신이 타백신 보다 돌파 감염의 위험성이 많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전에 맞았던 백신을 다시 맞는 것이 안전하지만 얀센 백신의 효과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부스터샷을 모더나로 맞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일단 얀센 접종 후 부작용이 크게 없었으면 부스터샷 맞아도 대부분 부작용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얀센으로 변경 가능한지 여부는 해당 병원에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모더나로 접종하는 경우 항체생성률도 가장 높았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우리나라 백신접종완료자에서 돌파감염 비율을 따져보면 얀센 접종자 10만명 중 266명, 다른 백신 접종자 10만명 중 74명으로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백신 접종 2개월 이후 부스터샷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8일부터 접종하며 잔여백신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 안전성에 대해서는 기본 접종과 유사한 정도의 국소 또는 전신 이상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이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화이자, 모더나가 우선이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는 얀센으로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스터샷 모더나 76배, 화이자 35배, 얀센 4배로 항체가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더나 부스터샷은 절반용량만 접종하므로 '얀센+모더나'와 '얀센+화이자'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스터샷은 한번만 접종합니다.

    얀센접종자는 모더나, 화이자 접종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기존에 얀센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완료 2개월 후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잔여백신 또는 해당 백신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으로 예약으로 선택가능)으로 접종하며 30세 이상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얀센 백신(이 경우는 보건소에 연락하여 확인해야합니다)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미국 NIH에서는 얀센접종자에 부스터샷을 접종한 경우 모더나 76배, 화이자 35배, 얀센 4배 항체수준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 얀센백신은 기본접종 용량과 동일한 용량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은 기본접종 용량의 절반으로 접종합니다. 이상반응은 기본 얀센접종과 비슷하거나 더 약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현재 얀센 접종자에 대한 2차(부스터샷) 접종을 11월부터 시행합니다. 현재 계획은 3가지입니다. 얀센-얀센/얀센-모더나/얀센-화이자

    즉, 교차접종을 허용합니다. 부스터샷은 1회로 종료됩니다.

    다만 이상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은 모두 비슷하며, 2차의 경우 1차보다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고 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항체생성정도는 모더나>화이자>얀센이며

    이상반응정도도 모더나>화이자>얀센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얀센 백신은 얀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경과한 모든 접종자가 대상자입니다. 교차 접종도 허용하였습니다. 중화항체는 모더나 > 화이자 > 얀센 순입니다. 부스터샷 접종 후 부작용은 기본 2회 접종 이후의 부작용과 비슷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와 주사 부위 통증입니다. 부작용이 많이 걱정되신다면 얀센으로 접종하시는 것이 나을수 있겠습니다만 효과는 교차접종에 비해서 약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얀센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효과가 떨어집니다. 5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3%고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2개월정도후에 부스터샷을 접종해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부스터샷 접종시 그렇지 않은경우보다 11배정도 효과가 더 증가하고, 중증진행억제효과는 19배정도 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얀센의경우 부스터샷 접종시 화이자나 모더나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접종하는것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얀센을 추가접종하길 원하신다면 그렇게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현재 모더나 접종시 매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능하면 모더나 접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얀센 말고 모더나 접종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당하는 내용 첨부하오니 참조 바랍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시간이 흐를수록 얀센 백신의 효과가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예방 효과가 지난 3월에는 88%였다가 5개월이 지난 8월에는 3%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450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모더나의 백신으로 추가접종할 경우 항체 수준은 15일 이내에 76배까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화이자를 부스터샷으로 맞을 경우 항체 수준이 35배 높아졌으며, 얀센을 추가접종할 경우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5790#home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1 얀센(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추가 접종(부스터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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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150명을 나눠 부스터샷으로 얀센과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각각 맞힌 뒤 항체 수준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 부스터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은 경우엔 15일 뒤 항체 수준이 75.9배로 증가해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35.1배)이나 같은 얀센 백신(4.2배)을 맞은 이들에 비해 증가 폭이 컸다.

    다만 임상시험 참가자 수가 많지 않고, 백신 교차 접종 시 나중에라도 생길지 모르는 희소 부작용에 대한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 부스터샷의 경우 화이자나 모더나는 0.25ml(처음용량의 반)을 추가 접종하여

    바이러스 중화능력은 접종후 35배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얀센의 경우 4배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모더나나 화이자로 맞으시는게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스터샷은 예방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되어

    돌파감염과 변이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현재 부스터샷 접종은 화이자/ 모더나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얀센 접종자에 한해서 얀센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부스터샷 초창기이기 때문에 어느 백신이 가장 좋은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해외 연구 사례를 보면 얀센-모더나 접종이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만큼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국민 대상의 부스터샷 접종은 접종을 마치신지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이나 얀센접종자는 접종이 끝난 후 2개월이 지난 후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얀센은 백신 접종 2달 후부터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에 추가접종하는게 좋아보여요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후 2개월 이상 지난자가 부스터샷 추가 접종 대상입니다. mRNA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 추가접종을 우선적으로 합니다. 또한 백신 종류가 2종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재 백신 효과로는 모더나와 교차접종하는게 효과는 가장 좋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얀센 접종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로 부스터 샷을 맞는 경우에 부작용은 아무래도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얀센으로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이 허용은 되나 효과는 현저히 떨어지지요. 물론 부작용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부스터 샷을 맞는 궁극적인 목표가 예방 효과라면 모더나나 화이자를 맞는 것이 좋기는 하나, 너무 불안하시다면 얀센으로라도 맞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최근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1회 접종하게 되며 원하는 경우 얀센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화이자, 얀센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

    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접종은 4분기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11월 부터는 50대와 기저 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최근 발표된 임상연구에서는 화이자로 추가접종시 항체가 35배, 모더나의 경우 76배 증가하였으며, 동일한 얀센 접종시 4배 증가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항체 지속기간 및 실제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