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인지 여드름인지 볼쪽에 하얀 고름이 살짝 차오르는 게 하나씩 올라오는데요.
모낭염인지 여드름인지 볼쪽에 하얀 고름이 살짝 차오르는 게 하나씩 올라오는데요.
이게 은근 스트레스네요.. 왜 올라오는건지 모르겠어요.
기름종이를 써도 올라오고 안써도 올라오는거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것들을 잡을 수 있을까요?
수분이 부족하기엔 물도 많이마시고 하거든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모낭염, 여드름이 혼합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지 분비나 모공막힘, 세균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기름종이로 피지를 닦아내도 모공 안에 있는 염증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클렌징 및 보습제를 함께 쓰면서 관리해보시고 자주 반복된다면 피부과 진료 및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볼에 하얀 고름이 차오르는 작은 병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군요. 이러한 증상은 모낭염 혹은 여드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피부 표면에 염증을 일으키며,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모낭염은 모낭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으로, 대개 면도나 타이트한 옷에 의해 피부가 자극받아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여드름은 피지선의 과도한 활동 혹은 모공이 막혀 나타나는 것이죠. 피지선이 활성화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으며,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피부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기름져 보이고 뾰루지가 생기는 것이 여드름이 아닌지 걱정이시라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한 번 점검해보세요. 물을 충분히 마신다고 하셨지만, 피부 표면의 수분 보호막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과 함께 적절한 보습도 중요합니다. 향이 너무 강한 제품이나 자극이 되는 성분이 포함된 스킨케어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럽고 자극 없는 세안제를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충분히 수분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기름종이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오히려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게 되는 악순환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잦은 기름종이 사용을 피하고, 대신 피부 타입에 맞는 유분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의는 피부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보다 적절한 치료 방법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볼 쪽에 하얀 고름이 차오르는 작은 염증성 병변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이는 모낭염일 수도 있고, 염증성 여드름(농포성 여드름)일 수도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건 비슷하지만, 원인과 접근 방법이 약간 달라요
여드름은 피지 과다, 모공 막힘, 피부 속 프로피오니박테륨 아크네 균의 증식과 염증 반응에 의해 생깁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호르몬, 식습관이 영향을 주죠
모낭염은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면도, 마스크 착용, 잦은 손 대기 등 외부 자극이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기름종이 사용 여부보다는, 모공을 막지 않는 수분크림 사용, 손으로 자꾸 만지지 않기, 수건,베개,핸드폰 청결 유지가 중요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과 방문하셔서 진료 보시는게 좋습니다.
항생제 연고나 약, 혹은 클린다마이신 젤, 벤조일 퍼옥사이드, 아다팔렌 등의 여드름 외용제를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꾸준한 피부 장벽 관리도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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