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펀딩비 교차 격리 다른 건가요?????
코인 레버리지 투자 를 할때 는 펀딩비 를 낼수 가 있잖아 요 근데 격리 포지션에는 마진에 서 펀딩비 가 나가는데 교차 포지션에서는 선물지갑에 남아있는 잔액에 서 펀딩비가 나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인 레버리지 투자를 할 때 펀딩비가 교차 포지션과 격리 포지션에서 어떻게 다르게 부과되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서술형으로 그리고 구어체를 섞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코인 선물 거래에서 펀딩비라는 개념이 있어요.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거래에서 롱(Long)과 숏(Short) 포지션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설정된 비용이에요. 쉽게 말해, 시장의 수급 상황에 따라 롱 포지션을 가진 사람들이 숏 포지션을 가진 사람들에게 펀딩비를 지불하거나 그 반대가 될 수 있죠. 보통 8시간마다 이런 펀딩비가 부과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펀딩비가 나가는 방식이 교차(Cross) 포지션과 격리(Isolated) 포지션에서 다르다는 점이에요.
먼저 격리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격리 포지션에서는 말 그대로 포지션별로 증거금이 격리되어 있어요. 이 말은 각 포지션에 할당된 증거금만 그 포지션의 손익이나 펀딩비를 감당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100만 원의 증거금을 격리 포지션으로 잡았다면, 그 포지션에서 발생하는 모든 손익과 펀딩비는 오로지 그 100만 원에서만 나가게 됩니다. 즉, 만약 펀딩비가 발생하면 포지션에 걸린 자금에서 바로 차감되는 구조죠. 이렇게 되면, 다른 포지션에 있는 자금이나 계좌에 남아 있는 다른 잔액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요. 그래서 만약 포지션에서 돈이 부족하게 되면 그 포지션은 바로 강제 청산될 수 있어요. 격리 포지션은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 관리하면 쉽게 청산될 위험도 있다는 거죠.
반면에 교차 포지션은 다르게 작동해요. 교차 포지션은 말 그대로 계좌 전체의 자산을 함께 사용해서 포지션을 유지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교차 포지션을 선택하면 포지션이 손실을 볼 때 계좌에 남아 있는 모든 자산이 그 손실을 커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건 펀딩비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요. 교차 포지션에서 펀딩비가 발생하면, 해당 포지션에 할당된 자금만 쓰는 게 아니라 선물 지갑에 남아 있는 전체 잔액에서 펀딩비가 나갑니다. 그래서 계좌에 충분한 잔액이 있다면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이 적어질 수 있지만, 그 대신 모든 자산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격리 포지션은 펀딩비가 그 포지션에 할당된 증거금에서만 나가고, 교차 포지션은 선물 계좌에 남아 있는 전체 잔액에서 펀딩비가 차감돼요. 이렇게 각각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포지션을 선택할지 결정할 때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와 투자 전략에 맞춰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포지션을 잘못 설정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주의 깊게 관리하시고 필요하면 더 공부해서 전략을 세우시는 게 좋아요. 추가 질문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교차 격리에서는 선물은 증거금 개념으로 배율을 잡을 수 있는데, 배율을 잡게되면 청산가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청산이라 함은 내가 가진돈이 아예 사라짐을 얘기함) 격리모드는 말그대로 선물계정에 남은 돈을 격리 시킨다는 의미라서, 청산가로 가면 포지션 잡았던 돈만 청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