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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아낙네
시골 아낙네22.01.04

올해 9살 되는 아이가 상처를 뜯는 행동

아이 몸에 모기가 물었던 아니면 조그마한 상처라도 나면 그 상처를 가만두지 못하고 계속 건들여 자꾸 덧나게 합니다.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 보아도 잠시 뿐이고 달래고 혼내도 보았지만 반복이네요. 자기도 안만지려고는 하는거 같은데 버릇처럼 손이 가는듯 보이기도 하구요. 불안 행동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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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아이의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촉감이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옷 라벨을 불편해 한다던가 옷의 실밥같은 것도 다 떼내야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딱지가 앉아 자꾸 거슬리니까 습관적으로 떼버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관심 주지 마시고 상처가 난 곳에 반창고를 붙혀두시거나 지속적으로 연고를 발라주시어서

    덜 덧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신의 통제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내시는 것은 아이의 자아감 형성에 좋지 않습니다.

    자녀와 관계만 나빠질 뿐이지요.

    이 행동 하나만으로 아이가 불안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우리아이 건강한 발달을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수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습관적인 것이 큰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잘못건드리면 안되는 사진 --> 많이긁어 상처가 심해져 엄청 심하게 다친사진 같이 보여주며 이유를 설명해주며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들은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해요.

    그래서 조그마한 반응이나 느낌에도 크게 불편을 느끼고 참지 못하는 거에요.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에요.

    그럼에도 아이 손이 닿지 않도록 계속 밴드 같은 것들을 붙여주시고..

    아이에게 계속 이야기해 주세요.

    부모가 옆에서 계속 지켜봐 주시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단순히 무료함을 달래거나 심리적인 위안 등을 얻기 위한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일수 있습니다

    상처난 부위를 자주 만지면 잘못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손을 자주 씻을 수 있도록 일러주세요

    아이에게 놀이를 함께 할 친구가 없거나 불안감이나 애정적 결핍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관심을 갖는 놀이를 부모님께서도 함께해주시고 가정적으로는 화목한 분위기와 충분한 애정표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불안행동으로 볼수있습니다

    반창고를 붙여주셔서 아예 손을 못대게 하거나 혼내지는 마시고 계속 상처를 뜯으면 보기 싫게 흉진다는 것을 계속해서 인지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