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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18

산부인과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나이
25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제가 2월 9일에 외음부가 부었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 이후로 아파서 병원에 2번 갔었습니다


그땐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했구요 병원에 처음 갔을 때 3일 연휴 끝나고 갔을 때 3일 총 6일치 약을 처방받아서 약을 다 먹었습니다


근데도 통증은 움직일 정도로 괜찮아졌는데 붓기가 다 안 빠졌고 통증이 조금 아픈 정도로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안 낫는 건가요? 오늘 다시 병원 가려고 하는데 똑같을지 궁금합니다 ㅜㅜ


+ 누가 그러는데 따뜻한 물로 아픈 곳 계속 씻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진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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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개구리1
    개구리124.02.19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마 세균 감염성 병변이 발생하여 항생제를 복용하신 상황이라 보입니다. 염증반응이 가라앉았지만 아직은 불편한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초기의 감염증이 심하면 심할수록 회복기간이 길어지는 편인데, 온찜질도 시도해보실 수 있으나 화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바르톨린 낭종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바르톨린 낭종은 질 입구 양쪽에 위치한 바르톨린선에서 발생하는 낭종으로, 이 선은 점액을 분비하여 질 입구를 유지하고 오염을 방지합니다. 낭종은 외상, 감염 또는 점액의 농축으로 선이 막혀서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외음부에 동그랗게 덩어리가 생기며 한쪽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세균 감염 시 통증이나 발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주로 외음부 덩어리를 확인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필요에 따라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 감염된 세균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낭종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 항생제나 소염제를 처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낭종이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채워진 경우에는 절개하여 배농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만일 염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 낭종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