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호황에도 환율은 왜 이렇게 높나요?
한국 증시가 굉장히 높고 외국인 순매수 금액도 높습니다. 그래서 외화가 많이 유입됐을텐데도 환율이 너무 높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번 한국 증시 호황에도 환율이 높은 건 이례적인 상황이에요. 핵심 이유는 한국 내부보다 더 강력한 미국 달러 강세 때문입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가치를 높여 원화를 약세로 밀어냈어요. 게다가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들어온 달러를 '서학 개미' 같은 내국인들이 해외 투자에 쓰기 위해 사가면서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도 환율을 지지하는 강력한 요인입니다.
결국, 해외랑 국내 요인이 겹쳐서 원화의 가치를 약세로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증시가 호황인데 환율이 높은 이유는 달러 강세와 금리 차 확대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금이 들어와도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유지되어 달러 수요가 큽니다.
즉, 증시 유입보다 거시 금융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환율 상승은 미국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환율이 상승하는 양상인데요.
미국 정부 셧다운이 지속되고 고용시장 불안정, AI거품론, 미중 갈등 등 글로벌 정세가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자금 유출이 일어났고 이는 환율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 증시 호황에도 환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증시가 좋으면 환율이 낮아져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하고 증시가 좋기 때문에
차익을 실현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기에 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증시가 호황이고 외국인 순매수가 많아도 환율이 높은 이유는 순매수 규모가 일시적이거나 제한적이고, 동시에 글로벌 경기 불안과 원화 약세 요인들이 상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국내 증시 호황이 환율 하락으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으며, 외환 수요 증가와 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환율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증시로 들어오는 외국인 매수 자금만으로 환율이 결정되는 게 아닌데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고금리 정책과 강달러 현상 때문인데, 전 세계적으로 달러 자산의 매력이 워낙 높으니까 투자자들이 달러를 선호하고, 원화를 포함한 다른 통화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또, 수출입 불균형이나 외화 부채 상환 등 다른 외화 유출 요인이 증시로 들어오는 자금보다 더 많을 수도 있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꾸준히 높은 것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증시가 좋아도 환율은 안좋을수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하 하지않고 유지하고있어서
자금이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고
달러수요가 증가하여 달러가치가 높아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