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억제제는 계속 먹으도 되는걸까요?

2021. 03. 29. 06:13

시신경척수염으로 면역억제제를 5년째 복용 중이며 통증약들을 복용하지만 그래도 온몸에 느껴지는 통증때문에 패치를 계속 붙이고 일상생활 중입니다.이렇게 계속 복용하고 붙여도 되는건지ᆢ그리고 코도 심하게 골고 잠을 푹자고 싶은데 그것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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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면역억제제는 약제로 인한 증상 호전 및 부작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한 다음, 전문의의 처방 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시는 걸 권합니다.

2. 콧구멍에서 기관지를 거쳐 허파로 이르는 공기의 통로를 기도라고 합니다.

기도에는 목젖도 있고, 혀 뒷부분도 있지요.

누워서 잠을 잘때 중력에 의해 목젖이나 혀 뒷부분이 뒤로 쳐지게 되면, 기도가 좁아져서 공기가 억지로 뚫고 지나갈때 기도가 덜덜 떨리는 소리가 바로 ‘코골이’입니다.

피곤하게 되면 깊이 잠이 들게 되어 혀 근육의 긴장이 평소보다 더 풀리게 됩니다.

목젖이나 혀도 마찬가지인데, 피곤하게 되면 더욱 아래도 쳐지게 되어 기도를 막게 되고 코를 고는 것입니다.

같은 원리로 수면제나 진정제, 혹은 술이나 담배를 했을 때도 근육의 긴장도가 평소보다 더 풀리기 때문에 코골이를 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에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에, 몸의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코골이가 있으면 수면의 질이 나빠져서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여전히 피곤하거나 심하면 아침에 두통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옆으로 잠을 자는 것이 코골이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등에 높은 베개를 배치하고 옆으로 자게 되면 임시적으로 코골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법의 경우 개인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해부학적 구조에 근거해서 효과를 판정받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021. 03.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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