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속 염증을 한두달 스켈링 미루면 건강에 얼마나 안좋은지

현재 강아지의 입 안에 염증이 있는 거로 보이지만 여러가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스켈링을 한두달 정도 미루면 상태가 얼마나 안 좋아지나요?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되나요?올해는 1월에 스켈링 받았다고 하고 오늘까지는 양치 안했대요. 고작 한두달즘 미룬다고 크게 나쁘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 싶고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 입속 염증을 치료하지 않고 스케일링을 한두 달 미루면 치주염이 악화되어 잇몸 뼈가 녹아내리거나 박테리아가 혈관을 통해 침투해 심장과 신장 등 내부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올해 초에 스케일링을 받았더라도 지속적인 양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미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면 불과 한두 달 만에 조직 파괴가 빠르게 진행되어 결국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잇몸 손상은 원상태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로 시기를 연기할 경우 향후 발치나 내과 치료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염제나 잇몸 약 처방이라도 받으며 가능한 한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치주염은 진행속도가 아이마다 달라 한두달 미룬다고 반드시 급격히 악회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미 잇몸 염증이 있다면 치석 아래 세균이 계속 증식하면 통증, 치아 흔들림, 발치 필요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1월에 스케일링 후 양치를 거의 못했다면 현재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식욕 저하, 입냄새 심화, 잇몸 출혈이 없다면 담당 병원과 상의해 일정 조정은 가능하지만 가능한 오래 미루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