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스케일링 주기에 대한 질문입니다
반려동물들 역시도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 들어서
스케일링을 1~2년 정도 주기로 해주고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양치를 시키기는 좀 여의치가 않아서 생각날때만 해주는 정도라 그런지
강아지가 치석이 좀 생각보다 빨리 형성되긴 하는 기분인데요
딱히 잇몸이 빨개진다거나 충치,치주질환같은게 생기고 그런적은 한번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제 강아지 나이가 7살이라 슬슬 전신마취를 하는게 부담도 되고 그러는데
전신마취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지금의 1~2년 주기로 스케일링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스케일링을 1년마다 한번씩 하는 것이 아니고, 1년에 한번 씩 강아지의 치아, 구강상태를 검진을 합니다.
검진을 통해 강아지가 치석이 많거나, 염증이 심하거나 등 상태를 고려하여 스케일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7살이면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후에는 전신마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상태, 기저질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치의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실 것입니다.
치아상태가 너무 안좋은데, 나이가 너무 많다면 전신마취가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치아 관리를 잘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식습관이나, 양치질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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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1 ~2년 주기로 강아지 스케일링을 해 주신다고 하시는데 정말 잘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5년 10년이 지나도 한 번도 스케일링을 하지 않는 강아지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많은 치석이 끼어 있습니다 그래도 견디고 있는 것이지요 강아지만 건강하다면 전신마취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지금과 같이 해 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적으로 1년에 1회의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가 추천됩니다.
일부 보호자들의 경우 분기별 혹은 반년에 1회씩 시키시는 경우가 있으나
양치를 잘 시켜주시고 관리를 잘해주신다면 1년에 1회면 충분합니다.
모든 마취는 나이든 친구들을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어서 마취를 못한다는 말은 거짓말일 뿐이고
기저 질환이 마취의 위험성에 가장 큰 요인이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기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관리 하는것이 나이 들어서도 안전하게 마취를 할 수 있는 기본사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