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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황새59
깜찍한황새59

이석증이란게 어떤 것을 말하는 병명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

이석증이란게 어떤 것을 말하는 병명인가요?

확연히 알수 있는 증세인가요?

증세 확인방법도 있나요?

위험한가요?

모르고 자연히 사라지는건가요?

치료를 모르고 못했을때 어떻게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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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이석증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이석증이라는 질환은 내이의 이석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이동하여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상황으로, 주로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성의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편이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균형감각의 상실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후 진단받을 수 있는 질환이고, 이석증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석증은 몇 주에서 몇 달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편이라서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나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자주 재발하는 등의 상황에서는 진료를 받으시는게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몇 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 없이도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 저절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체위성은 어지럼이 자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석증은 반고리관이라는 균형을 잡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녀서 발생합니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주어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석은 원래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로, 어떤 이유로든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의 정도는 경미한 것부터 매우 심한 것까지 다양하며, 보통 1분 이내에 멈춥니다. 어지럼은 주로 머리 움직임과 관련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거나 돌아누울 때,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볼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려워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이 멈춘 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여 증상이 맞는지 확인하고, 중이염 등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이석증을 진단하는 데 딕스-홀파이크 검사가 유용하며, 특정 자세를 취하게 하여 어지럼을 유발하고, 눈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병원 방문 시 이석이 이미 반고리관에서 빠져나와 어지럼이 유발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진단이 불분명할 경우 청력 검사, 평형 기능 검사, MRI 등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이석증은 보통 치료 없이도 몇 주 이내에 호전되며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이석 치환술은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으로, 경험 많은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은 약물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을 진단할 때는 다른 질환을 배제해야 하며, 심한 어지럼이 지속되거나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 등의 심각한 뇌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합병증 등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거나 치료로 쉽게 치유되지만, 재발이 잦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과 물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재발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잘 치료됩니다.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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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증은 쉽게 이야기 하자면 귀 속의 균형을 담담하는 부분에 존재하는 돌이 제자리에서 빠지면서 귀 속의 반고리관을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석증 자체는 건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며 위험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있을 때에는 굉장히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며, 치료를 위해서는 빠진 돌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술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또는 응급실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돌이 제자리로 돌아가면 완치가 됩니다. 다만 한 번 이석증이 생긴 뒤에는 종종 재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 이석증이 생긴다면 증상이 있을 때마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상시 이석증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휙휙 돌리는 것을 피하고 머리쪽에 충격이 갈 수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를 모르고 못 했다고 하여서 어지럼증 증상 외에 다른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