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내력도 없는 아들의 갑각류 알러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가 중 3인데 갑자기 새우(갑각류)알러지 있다고 하네요. 국물음식이나 볶음 요리에 새우가 많이 들어가는데 괜찮은가요? 혹시 상비약이나 준비해야하는 것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집에 내려도 없어서 아이에게 무엇을 알려주어야할지 몰라 당황한 것이 좀 미안해 지는 부모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새우 알러지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개 새우 알러지가 있는 경우 새우껍질에 있는 성분에 알러지가 잘 생기므로 살은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익힌 새우에서 좀 더 알러지발현이 덜합니다.
새우알러지가 있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절대적으로 피할 필요까지는 없겠고요 심하게 올라올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레르기는 몸의 면역반응이 특정물질에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생기는 증상이기때문에 체질이 바뀌지 않는이상 원천적인 해결이 힘듭니다. 불편하실경우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으로 증상을 조절하게 되요.
병원에서는 MAST검사라는 알레르기 검사를 해주고 있으니 검사를 해보시고 만약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면 접촉하는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새우, 게, 가재 등의 갑갑류)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원인 음식을 완전히 피할수 없거나,
이미 섭취해서 증상이 시작된 상황이라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정도에 따라서는
스테로이드제 등을 병행할수 있습니다.해당 음식을 섭취해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섭취하기도 하지만,
의료진과 잘 상의하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혹시라도 얼굴/입술이 붓거나, 목소리가 쉬거나,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심한 전신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시군요
갑각류 알레르기는 유전과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갑각류가 들어간 음식들을 모두 먹지 않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피하는 거 위주로 생활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식 알레르기는 특별히 가족력이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자녀분이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고 들어서 많이 놀라셨을 듯 합니다. 새우 알레르기는 주로 껍질에 의해서 생깁니다. 알맹이는 괜찮지요. 국물의 경우 알맹이만 넣고 우려내지는 않아서 두드러기가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수개월이 지나서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당분간은 조심하시고, 증상이 유발되면 바로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아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러지 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알러지 검사를 받고, 알러지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 두시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혹시 실수로 갑각류를 복용하여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식단 확인을 통해 알러지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일을 대비해 알러지 약을 소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알러지의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알러지 항원, 즉 갑각류를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탈감작하는 치료법이 있긴 하지만 이는 병원 진료를 보면서 시행해야 하며 개인이 직접하시면 안 됩니다.
사실 알러지 반응이 심하지 않으면 가려움증이 심해 굉장히 괴롭기는 하나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쉽게 호전시킬 수 있으나,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피부 및 점막이 급격히 부어오르고 그로 인해 기도가 막혀 질식사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에피네프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다만, 에피네프린이라는 약물이 잘못 투여하였을 경우에 위험성이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상비약으로 처방이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이가 알러지가 있는 새우 등의 갑각류가 들어간 음식을 최대한 피하도록 생활습관을 잡아주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이며, 혹시라도 음식물을 섭취한 후 눈두덩, 입술이 붙고 숨을 쉬는데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