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에는 반딧불이 서식하고 있나요?
일본에는 반딧불이 산다고 하는데, 정작 가까운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반딧불이 원래부터 없나요? 있으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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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반딧불이는 한국에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농약 사용 등으로 농촌에서도 보기 어려우며 인적이 드문 깊은 계곡에나 가야 볼 수 있습니다.
네, 한국에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반딧불이는 빛을 내뿜는 곤충으로, 주로 계곡이나 하천 주변의 산기슭에서 작은 키 나무가 형성되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크기는 10~14㎜로 애반딧불이보다 약간 크며, 암컷 성충은 국내에 서식하는 애반딧불이나 늦반딧불이와는 달리 수컷보다 작습니다. 빛을 내는 모습이 아름답고, 주황빛깔이 도는 형광 연두색을 강하게 깜박거리며 발광합니다. 서식 환경은 하천을 끼고 있는 산기슭, 숲, 논, 밭둑 등 음습한 곳입니다. 이 환경이 파괴되면 반딧불이는 주위로 이동할 수 있지만, 특히 운문산 반딧불이는 인근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늦반딧불이는 국내 서식종 중 가장 큰 반딧불이로 8월 중순에서 10월 초까지 출현합니다.
갈수록화창한순댓국입니다.
한국에도 당연히 반딧불이 서식하고 있죠. 어떤 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딧불 축제도 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