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눈물이 너무 많이나서 먼지적은 티슈나 거즈로 자주 닦아주는데 1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얼굴이 축축해져서 알러지 검사를 해봐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사료도 가수분해 사료 같이 눈물에 좋다는 사료 여러가지 먹여봐도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간식에도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여 다 끊고 눈물 영양제 같은 거로 간식 대용으로 주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도 눈에 안 좋을 까봐 심한날엔 나가지도 않고 환기도 많이 안합니다
여러가지 해봤는데 다 효과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알러지 검사해도 확실한 원인을 찾기 힘들다고 들어서 그냥 안고 살아야하나 싶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알러지 검사가 어떤 알러지 검사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특정 항원 피내 접종 검사
혈청으로 특정 항원에 대해 과민 반응 검사
이렇게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 동물에서는 이런 검사가 아직 연구가 많이 되지 않아 정확하지 않으며 참고만 팔 뿐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알러지성 피부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경우에는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시기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피부병의 경우에는 음식에 의한 요인이 가장 많으므로 음식부터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지만 홍대 내용을 봤을 때 작성자 분께서는 이미 음식 관리를 설정하고 계시는 거 같네요
그러면 환경적인 요인도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데 간혹 강아지들도 사람한테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환경적인 요소가 문제가 될 가능성도 배제를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알레르기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저것 다 해도 안 되지만은 그래도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 알러지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그것이 정답이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일단 받아보시고 그 다음 단계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알러지 검사를 해서 검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눈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선천적인 원인, 유류증, 이물, 사료문제, 눈썹이 눈을 찌름, 건성각결막염, 눈 주변이나 눈 안의 질환, 알레르기, 코로 눈물이 흐르는 누공의 막힘 등등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눈 주변의 털을 잘라내서 안구에 대한 자극을 줄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유발하는 대상을 가지고 하는 검사이기에 100%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검사입니다.
100%를 원하신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시면 되는데 세상 모든 물질에 대한 검사를 다 하는것이라 수억원이 아니라 수천억원이 들겠지요.
자본주의사회에서 완벽함을 원하면 그만큼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황금은 만능이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확률적인 부분으로 접근해야 하니 주치의 선생과 협의 하에 어느수준까지 검사할지 결정해서 검사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