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사람을 대하는 것이 정말 무섭고 어렵더군요. 특히 사기나 배신을 당할까 두려운 느낌이 있는데 저는 그래서 사람을 대할 때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그로다보면 좀 더 대하기 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 대하는것이 제일 어렵다는데 동의합니다. 맛있다 라는 똑같은 말을 해도 그안의 감정을 캐치해서 진짜 맛있는지, 예의상 맛있는지, 반어법으로 맛없는데 맛있다고 하는지 알아차려야 하지요. 하지만 그럴때 상대방이 맛있다 하면 똑같은 단어로 맞장구로 '맛있죠 그렇죠' 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면서 반응을 살피면 조금 낫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사람 대하는 게 나이 들수록 무섭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건 정말 흔한 고민 같습니다. 처음엔 관심 없는 주제로 짧게 대화 시작해서 상대 반응 보면서 거리 조절하는 게 편해집니다. 불편하면 감정 숨기고 중립적으로 “그렇군요” 하며 넘기면 스트레스 덜 받고요. 개인적으로는 나부터 편안한 사람 한두 명부터 사귀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담이 줄어드는 경험 했습니다. 매일 작은 인사 연습만 해도 사람들 앞에서 덜 긴장되는 게 느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