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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이구아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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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남성입니다. 제가 뭘 더 노력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8살 대학교다니는 남성이에요.

워낙 조용하고 유약한 성격으로 지금까지 지내왔어요.

한 번도 남들과 주먹다툼을 한 적도 없고요.

고등학교 때는 적응을 잘못해서 무단결석도 40번가량있어요.

24살까지 알바를 하던 어디를 가던 항상 무시받고 재미가 없다

너무조용하다 이런 소리만 들으면서 살아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히키코모리로 지냈어요.

25살 되서야 군대에 가니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 대학에 다니고 운동을하고 여친을 사귀고

친구들끼리 여행다녀온 얘기 등등 도저히 저는 낄 만한 주제가 없더군요...

결국 안가도되는 군대를 갔다왔는데 저에게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도 우울해하지 않고 대학에 갔어요. 대학에 가도 딱히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1년 반 다녔는데 지금까지 친구는 3명정도밖에 못사귀었고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지요.

저번 주에는 가족모임에 제 친척동생이 안 와서 이유를 묻자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었다고

가족모임에 안온거에요. 저는 아직 모쏠인데 말이죠.

그렇게 방학이되니간 밤낮도 바로 바뀌어서 하루종일 집에만 쳐박혀있고

1시간정도 헬스할 때만 밖에 나가네요.

저도 변하고싶어요. 이대로 30대를 맞이하면 그냥 자살할거같아요.

대체 제가 뭘더 노력해봐야하나요? 부모님은 사람을 많이 만나보라고 했지만

초중고 군대대학 다 다녔는데 남는 인간관계가 딱히없어요.

뭘 어떻게하면 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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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셔서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자존감을 좀만더 높이신다면 사람들은 저절로 생기기 마련입니다. 지금의 님상태를 잊으시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십시오. 좀더 다른성격으로 바꿔보는것도 나은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본인의 자존감을 높이세요. 유명한 사람은 똥을 싸고 박수를 쳐준다고 하잖아요. 님이 성공하면 모든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 안녕하세요. 러블리한멧돼지7입니다.

      너무 노력하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하는것도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있으면 돼요.

      아픈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인가요.

      모든 사람은 다 쓸모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