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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금리 흐름 및 한국 경제전망 문의?

23년에도 금리 상승 경제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것으로 보이는데

기준금리 흐름과 금리 상단점 및

한국 경제의 거시적인 전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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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의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내부적 리스크'과 '외부적 리스크'에 대해서 집고 넘어가면서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내부적 리스크 (금리와 관련된 리스크)

        개인부채 1,900조원과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

        태양광대출 17조 6천억원 중 변동금리 비율 90%

        부동산 침체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가능성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한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사의 부도 가능성

        인플레이션 상승

      • 외부적 리스크

        미국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환율상승

        OPEC+의 원유감산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유럽의 경기침체 및 중국 경제상황 악화

      내부적 리스크는 금리인상을 하게 될 경우 발생하게 될 리스크들을 나열하였는데요. 이와 반대로 외부적 리스크는 우리나라가 외부에서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게 되는 리스크들을 나열하였습니다.

      외부적 요인 중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줄 수 밖에 없으며, 여기서 OPEC+의 감산은 조금씩 억제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다시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과 중국경제의 침체는 우리나라 수출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이는 곧 무역수지 적자로 이어질 수 있고 환율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항입니다.

      이러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서 결국 우리나라의 금리 인상 가이던스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부적 리스크들을 보시면 금리가 상승하게 될 경우 부실화 될 것들이 너무 산재하여 있어서 정부 입장에서도 빠른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은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되 가급적이면 천천히 쫓아가고, 금리 차이는 0.5%범위 수준으로 유지한다'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기준금리는 하단금리 5.25%에서 상단금리 5.75%가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보다는 천천히 인상하여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을 하여 하단금리 4.5%에서 상담금리 5%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금리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적었지만 이 외 내년의 우리나라 경제 전망은 상반기에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하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들의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개인들의 경우는 저소득부터 15%범위까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부실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의 경우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4%전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기준금리차이에 따라 소폭 더 이상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거시경제는 올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경기침체 현상이 예상되고, 이에따른 우리나라의 주력상품인 반도체와 차량의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3년은 특별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현재와 유사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연준은 금리를 상반기까지 계속 올리면서 적게는 5% 많게는 6%정도까지 올리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급이 문제인 인플레이션은 러우전쟁 / 중국봉쇄가 해결되지 않는한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금리속에서 미국외 국가들은 미국보다 더 큰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EU 영국 등 국가들에서 파산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빠르면 '23년에 일부 국가들이 부도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채권금리의 상승 및 채권금리를 감당하지못하는 기업들의 부도가 계속될 것이고 채권시장은 크게 얼어붙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금리를 일부 낮추거나 혹은 원조를 통하여 도와줄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에는 12월 미국FOMC에서 0.5%의 빅스텝을 결정하고 한국도 0.5%의 빅스텝을 결정한다면 미국은 4.75% 한국은 3.5%의 기준금리에서 시작하게 될것입니다. 이러한 금리는 급격히 오르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서서히 경기침체가 찾아오게 만들것입니다. CPI에서 인플레가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2023년 하반기쯤 서서히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미국이 기준금리를 향후 5%까지 올린다고 선언한 만큼 우리나라도 해당 금리 근처 까지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 금리가 3%인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고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재도 가계부채로 힘들어하는 차주가 많은데 여기서 금리가 더욱 올라간다면 우리나라의 치명적인 약점이

        더욱 크게 드러나게 되어 경기침체가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환율 역시 내년 까지는 고환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물가도 쉽게 잡히진 않을 것입니다.

      • 내년 경기 연착륙을 기대는 하지만 pf대출이나 가계대출 부실의 뇌관이 터지게 된다면, 경착륙으로 경제위기가 한 번 더

        찾아올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