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에서 금리는 내렸는데, 오히려 대출금리는 올라가 있네요. 왜 떨어지지 않을까요?
한국은행 에서 금리는 내렸는데, 오히려 대출금리는 올라가 있네요. 왜 떨어지지 않을까요?
대출금리가 내려가야 이자도 덜 낼텐데요. 금리가 떨어지지 않아요.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인하와 시장금리 인하로 국내 대출금리의 기준인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지속 떨어지면서 올해내내 이미 대출금리는 인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8월에 스트레스 DSR2단계 적용으로 가산금리가 오르기 시작하였으며 거기다 9월부터 정부의 대출총량규제가 본격시작되면서 이에 시중은행들이 기존 대출 상품을 빠르게 걷어들이고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신규대출상품을 만들면서 대출양을 조절하면서 대출금리가 오른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은행들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필요한 시장금리가 여전히 높아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대출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기관들은 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전부 대출자에게 전가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출 수요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은행들은 금리를 크게 인하할 유인이 적습니다. 이에 대출 금리가 바로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금융당국에서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오더가 있었고 이를 지키기 위하여 대출금리를 올려서라도
가계대출을 옥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기준금리는 떨어지고 예적금금리도 떨어지지만 오히려 대출금리는 오르는 기이한 상황입니다.
대출금리도 내리려면 지금보다 기준금리가 더 떨어지는 내년 중순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현상은 정부의 기준금리와 시장의 금리(금융기관의 조달금리)상에 갭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게 말하면 은행의 조달비용이 아직 높거나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않고 오히려 올라가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은행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갭)을 갖고 이자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부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축소 관리감독에 따라 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공급의 희소성으로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같이 대출한도의 축소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금리를 높여 선별한 고객에게 대출)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태가격 상승 조짐이 보이자
이에 대출을 규제하는 등 이에 금리가 내렸어도
대출금리는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달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다고 해서 대출금리가 내려가는게 아닙니다
시중 채권거래 금리가 내려가야 대출금리가 내려가는건데요 기준금리 이번에 내려서 3.25% 거든요
이미 시중금리는 다음번 기준금리 하락까지 반영해서 3.00 전후로 거래중입니다
지금 거래수준 봐서는 다음번에 기준금리 인하해도 대출금리가 얼마 내려가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 금리가 이제 한 차례 인하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올라갈지 더 내려갈지는 알 수가 없지요 더 인하가 돼야 그제서야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더라도, 대출금리가 바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여러 요인 때문입니다. 대출금리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시장 상황, 은행의 신용 리스크 등을 반영한 금리로, 단순히 기준금리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특히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 금리가 오를 경우, 대출금리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은행들은 가계부채 관리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대출 금리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출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장 상황에 따라 은행들이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리 정책과 대출금리 사이에는 시간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갔다고 해도 바로 대출금리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은행들이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규제 강화로 인한 대출공급이 줄는 반면 수요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은행입장에서 규제 및 경제상황을 고려했을 때 공급을 억지로 줄이게 되면 수익면에서 타격을 입게 되니
현재 가지고 있는 선에서 금융감독원의 제한을 받지 않을 정도로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당연히 대출수요는 높을 것이고
조금 올려도 대출이자 회수율의 영향이 크지 않을 정도의 시중금리가 어느 정도인지 다 계산하여 책정합니다.
그렇기에 금리인하가 곧 시중금리 인하로 이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이 대출자들의 이자를 더 받으려면 받았지 절대 손해보면서 장사하지 않습니다.
은행은 사기업이며 오로지 자기네 이윤을 위해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앞으로 시중금리가 인하가 되려면 더 큰 금리인하와 함께 구조조정이 있고 나서 대출규제가 풀려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내렸음에도 정부에서 수도권 부동산 안정화를 이유로 대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대출 이자가 내려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가 벌어지면서 은행 수익은 늘고 고객 이익은 줄어드는 모습인데요.
은행들은 여수신 상품에 금융채와 코픽스 등 시장금리가 반영되는 시간차와,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금융당국의 속도 조절 주문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소비자(국민)가 받아들일만한 핑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조치나 대책이 시행되어 대출 금리를 낮추든, 예금 금리를 올리든 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